[춘천 대학가 원룸분석] 3. 월세 평균 29만~34만..최고 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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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대학가 원룸분석] 3. 월세 평균 29만~34만..최고 60만원
  •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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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0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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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는 2월4일, 강원대는 5일, 춘천교대는 7일 각각 정시 합격자를 발표한다. 대입 합격자 발표가 막바지에 달아 신입생과 재학생이 신학기를 기다리는 가운데 외지 출신 학생들의 주거 고민이 시작됐다. 춘천에 방을 당장 얻어야 하나, 아니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면·비대면 강의 여부를 확인한 뒤 움직여야 하나. MS투데이는 춘천의 4년제 대학교인 강원대·한림대·춘천교대 주변을 중심으로 원룸 분포, 시세, 대안 주거지 등 방 구하기 팁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신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온 2월이다. 대학교 개강을 앞두고 자취방을 구하려는 춘천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가 월세 지도를 안내한다. 기자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직방’, ‘네이버부동산’ 데이터를 취합해(2021년 2월1일 기준) 강원대·한림대·춘천교대 대학가 원룸 월세 매물 위치, 개수를 파악하고 시세를 추산했다. 

 

춘천 4년제 대학(강원대·한림대·춘천교대) 대학가 월세지도. 지도에는 매물 위치와 개수를 표기했으며 이를 통해 월세 시세를 도출했다. (그래픽=박지영 기자)
춘천 4년제 대학(강원대·한림대·춘천교대) 대학가 월세지도. 지도에는 매물 위치와 개수를 표기했으며 이를 통해 월세 시세를 도출했다. (그래픽=박지영 기자)

원룸 매물은 강원대 인근이 압도적으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 재학생 1만3011명 중 1만307명(79%)의 많은 학생이 춘천 외지 출신인 점(2020년 9월 춘천시청 자료 참조)이 작용한 결과다. 같은 자료에서 한림대는 재학생 7301명 중 5801명(79%)이 외지인인 것으로 기록됐다. 춘천교대는 재학생 848명 중 830명(98%)이 외지인이다.

효자동에 있는 강원대학교는 다량의 원룸 매물이 학교를 둘러싼 형태를 보인다. 강원대는 96만3425㎡에 달하는 거대한 부지 규모를 자랑한다. 이 때문에 강원대 재학생들은 소속된 학과 건물이나 자주 방문하는 강의실 근처로 방을 얻어 생활한다. 학교에 정문, 후문 외에도 '공쪽(공대쪽문)', '자쪽(자대쪽문)' 등 학교와 외부를 잇는 문이 많고 통로 근처에 매물이 분포된 형태를 띤다.

후평동·옥천동·교동 경계에 있는 한림대학교는 봉의산과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학생들이 주로 인근 아파트나 정문, 서문 인근 원룸에 거주한다. 특히 정문과 이어지는 교동에 67%(다방 원룸 분포 기준)의 원룸 매물이 집중돼 있다.

석사동에 있는 춘천교대는 기숙사 수용률이 58%(2020년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달하는 만큼 강대(28%)와 한림대(33%)와 비교해 원룸 매물 수가 현저히 적다. 매물이 정문과 후문 인근에 몰려 있다.

[조혜진 기자 jjin1765@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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