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프로 데뷔 이후 첫 상금왕 영예
  •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수민, 프로 데뷔 이후 첫 상금왕 영예

    • 입력 2019.12.17 18:30
    • 수정 2020.01.04 10:07
    • 기자명 방정훈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수민 /사진=KPGA 제공
    이수민 /사진=KPGA 제공

    평창 출신 이수민(26)이 프로 데뷔 이후 첫 상금왕에 올랐다.

    이수민은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상금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올 시즌 상금 4억6994만8101원을 쌓으면서 한 시즌 개인 최다 상금을 기록했다. 2015년 KPGA 명출상(신인상) 출신인 이수민은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4년 4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준우승 2회 등 올 시즌 톱10에만 7번 이름을 올리면서 빛나는 시즌을 보냈다. 태국에서 열리는 타일랜드 마스터즈 참가로 시상식에 불참한 그는 영상을 통해 "코리안투어 데뷔 이후 가장 바라던 순간이다. 상금왕은 올해 가장 이루고 싶었던 목표여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MS투데이 방정훈 기자 hito88@naver.com]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