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겨울축제' 화천산천어축제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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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겨울축제' 화천산천어축제 27일 개막

    • 입력 2020.01.27 08:46
    • 수정 2020.01.28 10:12
    • 기자명 방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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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기온으로 두차례나 연기됐던 '국가대표 겨울축제' 2020 화천산천어축제가 드디어 27일 개막됐다.

    화천군 등에 따르면 화천천에 위치한 축제장 종합점검을 통해 얼음낚시터 얼음벌판 등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화천산천어축제를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21일간 축제를 개최한다. 현재 얼음낚시터 내 얼음두께는 크게는 23cm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올해 축제는 이상고온과 적지 않은 겨울비로 개막이 두차례나 연기됐으며 이 때문에 올해 축제도 안전에 각별히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27일 개막된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김나연 기자
    27일 개막된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김나연 기자

    특히 올해는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 구멍 간격을 기존보다 2배가량 넓혔으며 낚시터에서 산천어를 3마리 잡을 경우 얼음조각광장 입장권을 제공해 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화천읍에 위치한 선등거리 주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MS투데이 방정훈 기자 hito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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