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가 원래 행사상품은 더 저렴한데 그렇지 않은 상품은 쿠팡 등에 밀려요. 잘 고려해서 사면 더 싼데, 마냥 다 싼 건 아니죠. 기자님도 이 사실을 모를 리 없을 텐데, 알리에서 행사하는 상품은 쏙 빼고 비교하셨네요. 지금 알리에서 육개장사발면 24개에 15744원이고 무료배송입니다. 쿠팡에선 18000원이고 로켓배송 가격 채워야하고요. 이런 국내최저가 상품들이 많이 리스트업 되어있어서 이용자가 많은 거고요. 소비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객관성있는 기사 바랍니다. 그리고 쿠팡이 한국기업인 줄 아는 분들. 쿠팡은 미국기업이고 최대주주는 일본쪽입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9
1. 주*용 9
요즘 언론은 기자의 심층기획 취재가 쉽지 않을 텐데.. 수고가 많으십니다..계속 좋은 기획 기사 부탁합니다..
2. 이*애 7
불법건축된 수변무대에대해 손해배상과 원상회복을 요구합니다
3. 신*석 7
기자님의 활약이 대단하시네요 앞으로도 좋은기사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한국의 노인빈곤율이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다 다시 악화한 것으로 타나났다.11일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처분가능소득 기준(가처분소득)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노인빈곤율)은 38.1%였다. 상대적 빈곤율은 전체 노인 중 소득수준이 중위소득의 50%(상대 빈곤선) 이하인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이는 직전 연도인 2021년 37.6%보다 0.5%포인트 더 높아진 수치다. 그간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은 2011년 46.5%, 2012년 45.4%, 2013년 46.3%, 2014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근무지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를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조 장관은 "현장 점검을 통해 복귀하지 않은 걸로 확인된 전공의에 대해서는 사전통지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행정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돌아오는 전공의는 적극적으로 선처할 계획으로, 전공의들께서는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초에 미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이 지속하자 정부가 11일부터 현장에 군의관과 공보의를 투입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통지에도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에 반발하는 의대 교수들 역시 집단행동 조짐을 보여 갈등은 갈수록 격화하는 양상이다.1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4주간 병원 20곳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 등 총 158명을 투입한다.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빈 자리를 채워 현장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투입되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20일째인 10일 전국 대학병원에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다.수술·진료 건수가 줄어들면서 경영 상황이 나빠져 비상 경영체제에 들어간 병원이 있는가 하면, 지방자치단체가 병원에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하는 사례도 나왔다.정부는 의료공백 대응을 위해 최근 간호사 업무 범위 확대에 나선 데 이어, 오는 11일부터 4주간 전국 병원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파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전공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사직에 나선 지 3주가 되어 가지만,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며 전국 병원의 의료
익명 산모의 출산 및 출생 신고를 제도화한 ‘보호출산제’가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아이 친아빠(生父)의 소재 등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관련 정보를 기록에 남기지 않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위기 임신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령·규칙 제정안과 의료법 등 6개 법령의 일부 개정에 관한 보건복지부령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은 올해 7월 19일 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에 맞춰 세부 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위기임신
게임을 방해했다는 둥 비상식적인 이유로 임신한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까지 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2022년 8월 청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여자친구와 슈팅 게임(FPS)을 하던 중 여자친구가 진로를 방해해 게임에 졌다는 이유로 그의 얼굴 등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여자친구는 임신 중인 상태였다.A씨는 또 여자친구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몰래 봤다는 이유로 얼굴 부분을
동료 부대원들에게 심한 욕설을 퍼붓거나 폭행하고, 회식 후 데리러 오라고 시키고, 시간외근무수당 부정 수령 행위 등으로 해임된 공군 원사가 억울하다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행정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A씨가 공군 모 전투비행단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공군 원사인 A씨는 상관 모욕, 폭행, 모욕, 수당 부정 수령, 사적 지시, 지시 불이행 등 행위로 2022년 5월 군인 징계위원회로부터 해임 처분을 받았다.구체적으로 후임
“중학교 1학년이면 열네살이잖아요? 내가 열네살이라는 생각으로 ‘이제 시작이다’ 하고 공부하고 있어요.”지난 8일 만학도들의 학교인 서울 마포구 일성여자중학교에서 만난 김경애(86) 할머니는 소녀같이 맑은 웃음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김 할머니는 올해 일성여중의 최고령 입학생이다. 미국에 사는 딸이 혼자 사는 어머니가 외로울까 걱정하며 입학을 추천했다.지난 5일 새 학기가 시작돼 새로운 학우들을 사귀고 공부에 전념하고 있는 김 할머니는 “재밌다. 시간도 너무 잘 가고 여럿이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난생처음 배워보는 영
10일 환경부가 해빙기를 맞아 여름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전국 국가하천 일제 점검이 이뤄진다고 밝혔다.점검은 11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제방·호안 등 유지관리 상태 △제방에 딸린 수문과 통문 등 공작물 정비·작동 상태 △재해복구사업과 수방자재 현황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특히 환경부는 하천공사 현장이나 하천을 점용하고 이뤄지는 공사 현장의 풍수해 대비 현황과 위험 요소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충북 진천군 미호천교 공사 현장 임시제방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는데 사전에 관련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
정부가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해 업무개시명령 내리며 복귀를 압박하는 것이 국제노동기구(ILO)가 금지한 강제노동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ILO 29호 협약은 ILO 회원국이라면 가능한 모든 형태의 강제 근로 사용을 금지해야 함을 약속하는 조항이다.단 '전쟁이나 인구 전체 또는 일부의 생존·안녕을 위태롭게 하는 극도로 중대한 상황'은 예외로 인정하고 있다.9일 의료계에 따르면 ILO 29호 협약의 예외 조항을 두고 전공의와 정부의 입장이 갈리고 있다.정부는 전공의의 행동이 강제노동을
성착취물 피해자를 속인 뒤 가해자에게 돈을 받아다주고 사례비를 받은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최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과 60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A씨는 2019년 3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B씨에게 "유사한 상황에 있던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준 적 있다"며 접근했다. 당시 B씨는 데이팅 앱을 통해 알게된 가해자 C씨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해 성착취 동영상과 돈을 건
청소년 5명 가운데 1명 이상은 온라인상에서 따돌림이나 욕설 등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10일 '미디어 속 학교폭력 양상 분석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 도출' 보고서에서 이러한 결과를 내놨다. 지난해 11월 중학생 508명, 고등학생 507명, 학교 밖 청소년 23명 등 청소년 1천3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20.1%가 '최근 6개월간 온라인 공간에서 누군가가 나를 따돌리거나, 욕하거나, 감정을 상하게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10번 넘게 겪었다고 답한 비율도 3.0%였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친척이라며 비례대표 당선을 빌미로 돈을 받아 챙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70대 남성 A씨를 사기·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60대 B씨에게 자신이 한 위원장의 친척이라면서 "비례대표에 당선시켜주겠다"는 취지로 말하고 지난달 1천3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A씨가 한 위원장의 친척이 맞는지를 포함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지난 8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8분쯤 춘천시 효자동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도보 순찰 중이던 기동순찰대가 범죄 의심 차량을 발견, 차적 조회를 통해 수배 차량임을 확인했다. 기동순찰대는 차량 소유자 역시 특수절도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30대 외국인 A씨라는 점을 파악했다. 다만 실제 해당 차량을 운행하는 소유자와 수배자가 동일 인물인지 추가 확인이 필요했다.이에 기동순찰대는 소유자를 유인하기 위해 차량에 부착된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 이동 주차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신분 확인을 위해 여권을 요구하자 소유자는
농촌진흥청은 9일 잦은 비와 평년보다 높은 기온 탓에 양파 '노균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꼼꼼한 방제를 당부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올겨울 전남 무안군 등 양파 주산지에서 노균병 감염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노균병은 곰팡이병의 일종으로 감염 초기 잎이 옅은 노란색을 띠다가 이내 잎 전체로 흰색 실 모양의 균사와 곰팡이가 번진다. 이후 잎마름병으로 발전하면 잎이 꺾이거나 자줏빛 반점이 생기고 표면에 검은 포자 덩어리가 나타난다. 노균병이나 잎마름병에 걸린 양파는 웃자라거나 연약해져 시들거나 썩을 수도 있다.노균병 확산을 막으려면 병
춘천시가 지역 내 선박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9일 춘천시에 따르면 소양호·의암호·청평호를 중심으로 150여 척의 배들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시는 해당 수역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지난해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라 선령 기준 적합 여부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법은 지난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개정됐으며 유·도선 선박의 선령 제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선령 일반 기준은 20년 이하이며, 강화된 선박 검사 기준을 적용해 검
충남 아산시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현금 1억여원을 훔쳐 달아난 강도가 범행 4시간 40여분 만에 경기도 안성 인근 유명 복합쇼핑시설에서 붙잡혔다.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아산시 선장면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강도 A(50대)씨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2천448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당시 금고에 경비 직원은 없고 은행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었는데 A씨는 여직원들에게 케이블타이로 남자 직원의 손을 묶으라고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자신이 미리 준비해간 가방에 현금을 담게 했다.이 과정에서
방송인 홍록기(54)가 파산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01단독 우상범 판사는 지난 1월 25일 홍록기에게 파산을 선고했다.홍록기는 2011년 웨딩컨설팅업체를 공동 설립해 운영해오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을 겪었다.작년 초 그가 직원들에게 2년 가까이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자 그는 체불 사실을 인정하며 “법인 회생절차를 신청해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해명했다.해당 법인의 회생 절차는 종결됐지만, 작년 2월 홍록기는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 법원 조사 결과 작년 7월 기준
서울 송파경찰서는 8일 중학교 같은 학년 남학생과 다투다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여중생 A양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양은 이날 오후 6시께 학교 정문 앞에서 싸우다 동급생 B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B군은 배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양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않는 가운데, 전국의 의대 교수들이 본격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이미 곳곳에서 의대 교수들의 보직 사퇴 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교수 사회에서도 '집단행동'이 확산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9일 비공개 총회를 열어 정부의 의대 증원 등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의대 교수들은 각 대학 본부와 증원 신청 규모를 두고 갈등을 벌여 왔고, 최근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