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정규직 같은 열악한 일자리만 늘었는데 정부나 통계청은 고용 늘었다고 자화자찬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1
1. 김*수 5
고용지원금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일자리도 중요합니다.
2. 박*아 5
요즘 젊은청년들 직장보단 알바하면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안정된 직장도 많지않고 다양하지 않기에 젊은 청년들 실업율이 높은듯 합니다.
3. 김*경 5
우리 청년들이 도시,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는걸 막아야 해요
최근 5년간 강원지역 직장인 평균 연봉이 15.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물가도 14.6% 상승했는데 물가상승률에 비례한 평균 임금 인상률은 사실상 제자리걸음 수준이었다.1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5년간 강원도 소비자물가 변화’에 따르면, 2018년 대비 지난해 강원지역 소비자물가는 1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가운데 5년간 물가상승 폭이 가장 높았고, 전국 평균(12.6%)보다도 2.0%포인트(p) 높았다.물가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지만, 정작 소득 수준은 따라오지 못했다. 본지가 국세
강원지역 광공업 생산이 1년 전보다 0.3% 늘어나면서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소매 판매는 여전히 부진하나, 건설 수주가 대폭 늘어나며 경기는 다소 회복되는 추세다.강원통계지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강원지역 광공업 생산은 1년 전과 비교해 0.3%, 전월보다는 3.7%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전년동월 대비 생산이 늘었다. 특히 제조업이 5.8% 늘었는데, 의료정밀광학(30.8%), 의약품(31.8%), 전기장비(70.3%) 등이 견인했다. 다만 식료품(-3.8%), 기계장비(-16.5%), 자동차(-6
춘천 원도심은 과거 춘천을 넘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문화·금융의 중심지였다. 주택가는 늘 사람들로 붐볐고 시장과 상점가에선 활기가 넘쳐났다. 그러나 많은 인구가 도심 외곽 아파트 주거단지로 떠나고 캠프페이지에 머물던 미군까지 철수한 지금 원도심은 순식간에 시대에 뒤처진 동네가 됐다. 번영을 상징하던 붉은 벽돌 건물들은 이제 ′낙후′의 상징이 돼 버려졌다. 춘천 중심지에서 변방으로 전락한 원도심의 현실을 짚고 다시 숨결을 불어넣을 해결책을 찾는다. 24일 오후 춘천 소양동의 한 시장 상가. 평일 대낮이었지만 입구는 한밤
강원지역 1분기 합계출산율이 0.97명으로 떨어지면서 처음으로 1명 선이 붕괴됐다. 같은 기간 기준 역대 가장 적은 수치다. 통상 출생아 수가 연초에 가장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 내려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강원지역 출생아 수는 1783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1918명)보다 135명(7.0%) 감소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다. 2022년 1분기에 처음으로 2000명 밑으로 떨어진 후 하락 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저출생과 고령화로 강원
올해에도 출생아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1분기 합계출산율이 처음으로 0.7명대로 떨어졌다.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에 미치지 못하면서 53개월째 인구 자연감소 행진도 이어졌다.올해 남은 기간에도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연간 합계출산율이 당초 예상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다만 정부는 2022년 하반기 이후 증가한 혼인건수 등 영향으로 하반기 출생아 수가 반등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출생아 수, 1분기·3월 기준 역대 최저 기록 또 깨져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동향을 보면 1분기 출생아
100년 뒤 강원지역 인구가 36만명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충격적 전망이 나왔다. 2037년부터 인구 감소가 시작돼, 2045년에는 환갑이 ‘중간 나이’에 포함될 정도로 인구소멸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에 따르면, 현재 153만명인 강원특별자치도 인구는 2052년 133만명으로 줄기 시작해 2072년 99만명, 2122년에는 36만명으로 감소한다. 합계출산율과 사망률 등이 예상보다 부정적인 ‘저위’ 시나리오 기준이다. 최악의 경우 100년 뒤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인구가 현재의 원주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골목상권에 대거 유입되면서 무한 경쟁에 내몰린 가맹점주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산업이 성장하고는 있지만, 경쟁해야 하는 가맹점 수만 늘어난 탓에 소상공인 점주들의 벌이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조사한 2013~2022년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수는 2013년 2973곳에서 2022년 8183곳으로 2.8배 늘었다. 브랜드 수는 같은 기간 3691개에서 1만1844곳으로 3.2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19만730곳에서 33만5298곳으로 1.
고물가의 영향으로 씀씀이가 커지면서, 실질적인 가계 소득이 7년 만에 가장 크게 감소했다. 물가는 오르는데 그만큼 소득 수준은 늘어나지 않아 갈수록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으로 1년 전보다 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계 지출은 398만4000원으로 2.5% 늘면서, 소득 대비 지출이 더 많았다.사업소득은 80만4000원에서 87만5000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8.9% 증가했고, 근로소득(급여‧상여금
올해 1분기 가구 실질소득이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소득 증가세에도 물가가 더 큰 폭으로 오른 결과다.올해 초 대기업 상여금 감소 영향으로 실질 근로소득이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며 가구 소득 감소세를 견인했다.◇ 가구 실질소득 감소 전환…"물가만큼 소득 못 늘어"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1인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 월평균 소득은 512만2천원으로 1년 전보다 1.4% 증가했다.가계소득은 3개 분기 연속 증가했지
밥상에서 사람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위치한 쌀밥은 우리나라 식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입니다.과거엔 한 사람이 1년 동안 100kg이 넘는 쌀을 소비할 만큼 한국인의 끼니를 책임 지던 ‘주식’인데요.서구화 등으로 식생활이 변화하면서 한국인의 밥상에서 점차 쌀밥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1970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 수치로 국민 1명이 하루에 쌀밥 2그릇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쌀 소비의 변화와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문재인 정부 시절 주택가격·고용·소득 분야 국가통계를 정부 정책에 유리하게 보이도록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김수현·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 11명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김수현·김상조 실장 변호인 측은 22일 대전지방법원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통계법 위반, 직권남용 등의 혐의 사건 첫 공판 준비 기일에 출석해 "이 사건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하는 입장"이라며 "공소사실을 면밀히 검토하고 나서 추후에 의견서를 제출하겠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홍장표 경제수석,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
문재인 정부 시절 주택가격·고용·소득 분야 국가 통계를 정부 정책에 유리하게 보이도록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전 청와대 인사들에 대한 재판이 22일 시작된다.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이날 통계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홍장표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강신욱 전 통계청장 등 11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공판준비기일은 범죄 혐의에 관한 피고인들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를 계획하는 절차다.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할 의무는 없
강원 중소기업들이 K먹거리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현지에서 강원지역 농산물 먹거리가 인기를 끌고 있어 도내 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강원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대(對)베트남 수출액은 777만2000달러(한화 약 106억원)로 지난해 같은 달(589만달러) 대비 31.9% 증가했다. 강원 최대 수출국인 미국(-8.8%)과 중국(-8.8%)의 비중이 줄어든 대신 대만(170.6%)과 베트남(31.9%) 수출 비중이 크게 늘었다. 무역협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일(work)과 휴가(vacation) 동시에 즐기는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 유치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10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해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올해 춘천, 강릉, 태백, 동해, 속초, 영월, 양양 등 강원특별자치도내 7개 시‧군에서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워케이션은 일과 휴식의 합성어로, 집과 사무실에서 벗어나 휴가지에서 일도 하고, 휴식까지 취한다는 의미다. 업무 장소에 구애받지
정부가 법원에 50건에 달하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 관련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11일 법조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집행정지 항고심을 심리 중인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에 47건의 자료와 2건의 별도 참고자료를 제출했다.정부는 일단 예고한 대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심의안건과 회의록을 법원에 제출했다.보정심은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보건의료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환자단체·소비자·노동자 등이 추천하는 수요자 대표, 의료단체가 추천하는 공급자 대표, 보건의료 전문가,
"인터넷에서 사는 게 그나마 좀 싸네. 오늘 주문하면 그래도 어린이날에 맞춰 배송되지 않을까요?"어린이날을 사흘 앞둔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백화점 완구 코너에서 만난 김명지(37)씨는 들고 있던 장난감 상자를 멋쩍게 다시 진열대에 내려놨다.4살 아들의 어린이날 선물을 고르러 왔다는 김씨는 7만원에 달하는 변신 로봇 세트 가격이 부담스러워 몇천원이라도 아끼겠다는 마음으로 연신 스마트폰을 들여다봤다.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만난 원모(33)씨도 "가격이 부담스러워 두 살 딸에게 줄 어린이날 선물을 고르지 못하다가 60% 할인
강원지역 물가가 3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이면서 고공행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물가 상승 속도가 다소 둔화했다지만, 과일 등 신선식품과 기름값이 끌어올리고 있는 강원 물가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2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강원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상승했다. 지난달(3.2%)보다는 다소 상승률이 둔화했지만, 3개월 연속으로 전년동월 대비 상승률이 3%대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상승률이 2.9%에 그치면서 3개월 만에 3%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일(현지 시간) 추가 금리 인상에 선을 그었지만, 여전히 인하에도 신중한 태도를 보여 한국은행 역시 이달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더구나 한국의 경우 물가뿐 아니라 환율 불안까지 겹친 만큼, 이미 역대 최대(2%p)인 두 나라 금리 격차를 더 벌리면서까지 미국보다 앞서 금리를 먼저 내리기가 매우 어려운 처지다.◇ 연준 "물가 2% 향한 추가적 진전 부족"…금리인상 가능성은 일축연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현지시간)까지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목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전체 경기가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이와 관련 없는 강원 경제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생산이 크게 줄면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강원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생산은 8.9% 줄었는데, 음료(-9.5%), 식료품(-11.5%), 자동차(-16.3%)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생산이 감소했다. 전기장비(60.6%), 의약품(2.1%), 기계‧장비수리(8.4%) 등 기업 간 거래나 수출이 중심이 되는 업종은 비교
춘천시민의 우울증 경험률이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률도 전국 평균보다 높아 시민들의 정신건강 관리가 시급하다.질병관리청은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지자체별 우울감 경험률 현황을 지난 26일 발표했다.우울감 경험률이란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슬픔이나 절망감을 겪은지를 물어본 결과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우울감 경험률은 2018년 5.0%로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21년은 6.7%, 2022년은 6.8%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