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범죄도시 4’ 역대 한국 영화 신기록⋯역도 김민근, 남자 96㎏급 한국 중학생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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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범죄도시 4’ 역대 한국 영화 신기록⋯역도 김민근, 남자 96㎏급 한국 중학생 신기록

    ‘범죄도시 4’ 사전 예매량 83만장⋯역대 한국 영화 신기록
    뉴진스 팬들 트럭 시위⋯“버니즈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 지지”
    이정후, 메츠전 4타수 무안타⋯13경기 연속 출루 행진 중단
    역도 김민근, 남자 96㎏급 한국 중학생 신기록⋯합계 298㎏

    • 입력 2024.04.24 14:10
    • 수정 2024.04.25 08:01
    • 기자명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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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주요 이슈를 한눈에 쏙! MS투데이가 마련한 연예&스포츠 코너입니다.

    영화  ‘범죄도시 4’ (사진=연합뉴스)
    영화 ‘범죄도시 4’ (사진=연합뉴스)

    ▶ ‘범죄도시 4’ 사전 예매량 83만장⋯역대 한국 영화 신기록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일인 24일 예매율 90%를 뛰어넘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범죄도시 4’의 예매율은 95.5%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량은 83만4천여장에 달한다. 지난해 천만 영화에 오른 전편 ‘범죄도시 3’의 개봉 당일 오전 8시 예매율(87.3%)과 예매량(64만여장)을 모두 뛰어넘었다는 게 배급사 측의 설명이다.

    개봉일 예매량으로 보면 ‘범죄도시 4’는 한국 영화로는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진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 인과 연’(2018·64만6천여장)을 큰 차이로 넘어섰다.

    ‘범죄도시 4’의 손익분기점은 약 350만명이다. 지금의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손익분기점을 훌쩍 뛰어넘어 천만 영화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범죄도시 4’는 배우 마동석이 주연뿐 아니라 기획, 각본, 제작까지 주도하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다.

     

    하이브 용산 사옥 앞 트럭 시위 (사진=연합뉴스)
    하이브 용산 사옥 앞 트럭 시위 (사진=연합뉴스)

    ▶ 뉴진스 팬들 트럭 시위⋯“버니즈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 지지”

    걸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 간 대립이 격화하는 가운데 뉴진스의 일부 팬들이 트럭 시위를 펼치며 목소리를 냈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일부 ‘버니즈‘(뉴진스 팬덤)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시위용 트럭을 보내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는 등의 메시지를 표출했다.

    팬들은 또한 ‘민희진은 타 아티스트 비방을 즉시 멈춰라‘, ‘버니즈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 지지한다‘라고도 주장했다.

    뉴진스는 오는 27일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 공개와 다음 달 24일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발표를 앞두고 있다.

     

    13경기 연속 출루가 중단된 이정후 (사진=연합뉴스)
    13경기 연속 출루가 중단된 이정후 (사진=연합뉴스)

    ▶ 이정후, 메츠전 4타수 무안타⋯13경기 연속 출루 행진 중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5)가 연속 경기 출루를 13경기에서 마감했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84에서 0.272(92타수 25안타)로 내려갔다. 메츠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와 상대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 1루수 땅볼, 4회 두 번째 타석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팀이 3-0으로 앞서가던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세베리노의 낮은 공을 공략해 빠른 타구를 만들었으나 이번에도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후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23일 메츠전까지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지만, 이날은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메츠에 5-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12승 13패가 된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올라섰다.

     

    역도 남자 96㎏급 한국 중학생 신기록을 세운 김민근 (사진=연합뉴스)
    역도 남자 96㎏급 한국 중학생 신기록을 세운 김민근 (사진=연합뉴스)

    ▶ 역도 김민근, 남자 96㎏급 한국 중학생 신기록⋯합계 298㎏

    한국 역도 유망주 김민근(15·진주중)이 남자 96㎏급 한국 중학생 신기록을 세웠다.

    김민근은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83회 문곡서상천배역도경기대회 남자 96㎏급 경기에서 인상 136㎏, 용상 162㎏, 합계 298㎏을 들었다.

    국제역도연맹(IWF)은 2018년 11월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부터 새로운 체급 체계를 만들고 세계기준기록을 발표했다.

    대한역도연맹도 한국기준기록표를 작성했고, 한국 남자 중학생 96㎏급 합계 기준기록을 295㎏으로 정했다. 

    김민근은 5년 넘게 '기준기록'으로 남았던 남자 96㎏급 한국 중학생 기록을 바꿔놨다.

    인상에서도 기준 기록 135㎏을 1㎏ 경신했고, 용상에서도 권민구가 2019년에 작성한 종전 중학생 기록 161㎏을 넘어섰다.

    정리=한재영 기자·연합뉴스 hanfeel@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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