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는 모든 사람이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주, 강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상황에서도 혼자서 참지 못하고 버럭 화를 낸다. 평소 화가 많은 사람에 대한 특징을 알아봤다.

▶부정적 측면이 더 커 보인다

화가 많은 사람은 상황의 부정적인 측면에 집중하고 문제점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 보니 사소한 실수나 불편함에도 과민 반응하고 상황을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해석하게 된다.

또 상황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보고 자기 생각과 행동이 옳고 다른 사람들은 틀렸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상황을 극단적으로 해석하고 부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분노의 감정도 유전될 수 있어

분노에 대한 민감도는 유전될 수 있다. 가족 중에 화가 많거나 분노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보다 분노를 강하게 느낄 가능성이 크다. 완벽주의 성향을 지닌 사람은 자신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때 분노를 느낄 수도 있다.

▶화를 조절하려면?

자신이 화가 나는 상황을 기록하면 감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화가 나는 상황, 원인, 그에 대한 본인의 반응을 기록해 패턴을 파악한다. 화를 느끼기 시작할 때 이를 인식하고 스스로 진정시키는 연습을 한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심호흡과 명상, 운동을 통해 긴장을 풀어주고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화가 날 때 즉시 반응하기보다는 잠시 멈추고 깊은 호흡 등의 방법으로 감정이 가라앉을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스스로 감정 조절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심리 상담이나 치료를 통해 분노를 유발하는 원인을 찾고 건강하게 분노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화를 내는 행동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화를 내는 것은 쌓인 응어리를 푸는 방법의 하나다. 하지만 이를 건강한 방법으로 적절한 상황에서 풀지 못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