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소한 대원들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원자치도는 세계잼버리대회에서 퇴영한 스카우트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긴급 TF를 마련하고 춘천과 원주, 평창 등 6개 시군의 관광 상품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도가 제안한 관광 상품은 춘천 남이섬 시티 투어와 원주 간현관광지 산 투어, 평창 오대산 월정사, 2018평창동계올림픽 시설 투어, 루지체험 등이다. 해외 잠재 관광 수요인 청소년들에게 한류 콘텐츠, 웰니스 등 강원 관광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는 관광 프로그램의 세부 운영 방침이 결정되면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소방·의료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내 사찰들도 잼버리 참가자들의 방문을 대비하고 있다. 춘천 삼운사는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매일 50명의 템플스테이를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각 지자체와 민관에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해달라고 요청했다.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들은 각종 관광 상품을 마련해 스카우트들을 지역으로 끌어오려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잼버리대회에 참가한 각국의 스카우트 학생들에게 강원 관광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좋은 이미지를 갖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 lightchan@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나무그늘하나 제대로 없는
새만금 벌판에다 누구발상인지 정치 농간에 세계적인 망신만 떨치고ᆢ
이제라도 수습 잘 하시죠
발빠르게 가치있고 느낄만한 프로그램으로
스카우트학생들 의미있게 남은시간 갖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