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가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강연을 펼칩니다.
춘천시는 오는 4일 오후 4시 춘천시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한 변호사의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한 변호사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졌습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운전자 과실비율을 따지는 콘텐츠로 구독자 177만명을 확보한 인물입니다. 이번 강연에서도 블랙박스 영상 속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 정보를 알려줄 예정입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한 변호사와 기념사진 촬영도 합니다.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춘천시 공식 유튜브에 생중계되는 영상으로도 강연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됩니다.
이날 강연에서는 춘천시민 학습 동아리 ‘놀이패 너나들이’의 전통무용 공연도 있을 예정입니다.
시민 누구나 강연에 참석할 수 있으며, 좌석은 당일 선착순(230석)으로 운영됩니다. 시는 “개관시간부터 강당의 문을 열어놓을 예정이니 자유롭게 오시면 된다”며 “이번 강연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춘천시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는 2018년부터 총 40회 열려 누적 1만2800명의 시민이 참석했습니다. 올해는 총 8회 열릴 예정으로 연말까지 6회 더 마련될 예정입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