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기 위해 매일같이 운동하는데, 체중계 숫자가 변하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꾸준히 운동하는데도 체중 감량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열량 섭취량과 소비량의 불균형

운동만으로 살을 빼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체중 감량은 섭취하는 열량보다 더 많은 열량을 소비할 때 발생한다. 운동으로 소비한 열량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면 체중 감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운동할 때는 설탕, 염분, 포화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운동 강도 부족

운동 강도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점검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만 하거나 강도가 너무 낮으면 체지방 감소 효과가 적을 수 있다.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야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증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초보자는 숨이 약간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한 정도의 강도로 시작하는 게 좋다. 이후 심장이 빨리 뛰고 호흡이 평소보다 가빠져 대화가 어려운 정도의 강도로 점차 올려 진행한다.

다만, 운동 강도를 올릴 때는 본인의 체력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점검해야 한다.

▶수면 부족

충분한 수면은 체중 관리, 근육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다. 근육 성장과 회복은 주로 잠을 잘 때 일어난다. 수면 중에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근육 조직의 회복과 성장을 촉진한다. 잠이 부족하면 근육이 제대로 회복되지 못해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

또 수면 부족으로 피로가 축적되면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 운동 강도를 높이거나 꾸준히 운동하기 어려워진다.

▶신체의 변화

중년이 넘으면 젊을 때와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30대 후반을 넘어가면 몸의 근육은 자연적으로 감소한다. 근육량이 부족해지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열량 소모가 더 어렵다.

평소 먹는 양을 줄이고 열량이 높은 음식은 끊는 것이 좋다. 운동은 시간을 정해서 꾸준히 하는 것이 좋지만, 일상에서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도 방법이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