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성격은 타고나는 걸까, 만들어지는 걸까?
  • 스크롤 이동 상태바

    (AI) 성격은 타고나는 걸까, 만들어지는 걸까?

    • 입력 2024.02.15 00:02
    • 수정 2024.02.16 02:10
    • 기자명 이종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의 성격은 40~60% 유전과 후천적 경험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된다. (그래픽=챗GPT)
    개인의 성격은 40~60% 유전과 후천적 경험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된다. (그래픽=챗GPT)

    성격을 엄밀하게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크게 내향적인 성향과 외향적인 성향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안에서도 사람마다 성격이 달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이 천차만별이다.

    그렇다면 성격은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것일까, 아니면 환경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일까? 다음은 사람의 성격이 형성되는 과정을 알아봤다.

    ▶유전적 요인이 40~60% 차지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극적, 내성적, 외향적, 사교성 등과 같은 성격은 40~60% 정도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성격 형성의 상당 부분이 유전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내향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보다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해 뇌가 쉽게 지치도록 타고났다. 그로 인해 스스로 외부 자극을 차단하고 혼자 에너지를 충전하는 휴식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한 셈이다.

    반면 외향적인 사람의 뇌는 외부 자극에 덜 민감하다. 같은 자극을 받더라도 내향적인 사람보다 흥미를 덜 느낄 수 있다. 그렇다 보니 더 자극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가정환경, 교육 등 후천적 요인도 중요

    유전적 요인이 성격을 형성하는 데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가정환경, 교육, 사회적 관계, 문화적 배경 등 개인이 성장하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도 성격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뇌 발달이 가장 활발한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는 개인의 성격 형성에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서도 성격은 크게 바뀔 수 있다.

    ▶조울증, 우울증도 유전적 요인 커

    조울증이나 우울증은 유전병은 아니지만, 유전적 요인이 발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조울증과 우울증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유전적인 위험성은 약 40% 정도로 알려져 있다.

    또 만성 스트레스, 청소년기 학대, 방임 등 외부 환경에 의해서도 조울증과 우울증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국, 성격을 결정짓는 요인은 유전과 환경 모두 중요하다. 개인의 성격은 유전적인 기질과 환경적 경험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된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1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