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는 가족과 친인척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맛있는 음식이다. 하지만 전과 고기와 같이 기름진 설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나기 쉽다. 연휴 내내 과식으로 지친 위를 달래줄 방법을 알아봤다.

▶무리한 운동보단 가벼운 산책

과식했을 때는 몸이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스트레칭으로 소화를 돕는 것이 좋다. 위장이 가득 찬 상태에서 달리기, 근력 운동 등 무리한 운동을 하면 위장에 과도한 부담을 주게 된다.

▶미지근한 물도 소화에 도움

물은 음식을 분해하고 소화 과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과식 후 물을 마시면 소화 불량을 예방하고 속 쓰림을 완화할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물을 마실 필요는 없다.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 한 컵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또 식사 중간에 물을 마시는 것보다 식사 전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 피하기

소화가 안 될 때 탄산음료를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탄산음료는 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탄산 가스가 소화 기관을 가득 채워 배만 더 부르게 만든다.

▶양배추, 생강, 무, 매실은 천연 소화제

양배추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산 분비를 조절해 소화 불량, 위궤양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소화가 되지 않을 때 양배추즙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생강도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구토, 메스꺼움, 복부 팽만감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생강차, 생강즙, 꿀 생강 등으로 섭취하면 좋다. 식사 후 생강차를 마시면 소화를 촉진하고 속 쓰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소화를 돕는 ‘카탈라아제’가 들어있다. 무는 깨끗이 씻어 익히지 않고 껍질째 먹는 게 가장 효과가 좋다.

매실은 대표적인 천연 소화제다. 매실에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과식으로 소화가 되지 않을 때 매실차를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