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설 명절 기간 춘천에서는 의료기관 총 71곳에서 진료를 볼 수 있다. 특히 종합병원(응급실) 2곳을 비롯해 의원 1곳, 한의원 2곳, 약국 10곳 등 15곳은 4일 내내 문을 연다.
주요병원을 살펴보면 종합병원인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실과 한림대학교병원 응급실은 연휴 내내 24시간 운영한다. 의원은 퇴계동 두리의원(내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이비인후과)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료하고, 효자동 365다담은한방병원(오전 9시~오후 4시)과 거두리 거두리한의원(오전 9시 30분~오후 3시)도 연휴기간 4일 모두 진료를 본다. 석사동 호산부인과도 응급진료와 야간분만 한정으로 연휴 내내 24시간 방문이 가능하다.
약국은 총 35곳이 영업한다. 가람약국(효자동), 남춘천대형약국(신동면), 대룡산약국(거두리), 매일여는약국(퇴계동), 세계로약국(후평동), 세화약국(중앙로), 우리두리온누리(우두동), 춘천대형약국(동면), 춘천백화점약국(신동면), 춘천태평양약국(만천리) 등이다. 이 가운데 남춘천대형약국, 매일여는약국, 춘천대형약국, 춘천백화점약국, 춘천태평양약국은 오후 8시 이후 야간에도 운영한다.
춘천시보건소는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만 정상 진료(오전 9시~오후 6시)한다. 9~11일에는 비상 근무체계로 당직자가 식중독, 응급상황 발생 시 유선 상담을 진행한다.
다만, 운영 일정이 바뀔 수 있어 의료기관 방문 전 유선이나 온라인을 통해 문을 여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외에도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로 전화하거나,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시·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운영 여부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명절에는 평소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나들이나 고향 방문으로 인해 외출도 많아지니 아픈(감기등) 사람들이 생기게 되는데 문여는 약국을 소개해주시니 좋은 정보를 얻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