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5일차인 사회초년생이 회사 상여금을 받지 못해 억울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사한 지 5일 됐다고 상여금 못 받았는데 억울합니다. 봐주세요’라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설 명절 일주일 전 사회초년생으로 입사했다는 글쓴이 A씨는 “중소기업이지만 내실 튼튼하고 복지도 괜찮다”며 “이번에 명절 상여금이 나왔는데 3개월차는 50만원, 2년차는 100만원, 5년 이상은 200만원씩 나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A씨는 “제가 회사를 처음 다녀서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 받은 것이라곤 고작 선물세트 하나”라며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3개월차는 상여금에 상품권 20만원도 주던데 저는 상품권도 못 받았다”며 “원래 안 주는 것인지 아니면 노동부에 얘기해야 하는 것이냐”고 토로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비추천만 1600건 이상이 찍힐 정도로 글쓴이에 비판적인 반응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입사 5일차에 상여금을 바란다고?” “맡겨놓은 것도 아니고 뭐가 억울하냐” “사회초년생이라 글쓴이가 뭘 모르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