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이 도당 실무책임자와 도내 국회의원 보좌진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4·10 총선 전략 수립에 나섰다.
국민의힘 도당은 24일 도당사에서 당협 사무국장·보좌진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도당 관계자와 도내 당협 실무책임자, 도내 국회의원 보좌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오는 4·10 총선 사무와 당 선거사무소 개소 등 선거 관련 업무가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일제히 ‘총선 필승’을 다짐하며 선거 현장 해프닝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윤미경 도당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다가오는 총선을 이끌어나갈 실무자들이 모여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도당에 주는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선거 실무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원 의석 8석 전석 승리를 노리는 중이다. 오늘 자리한 모든 분이 다시 모이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도내 8석을 비롯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253개 지역구에 대한 후보자 추천신청을 오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