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은 고교생 진로 탐색 캠프 ‘길틈’과 ‘아람’에 도내 고교생 1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길틈은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않은 고교생 50명이 참가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속초에 있는 진로교육원에서 지난 9일부터 3박 4일간 합숙해 진로 체험·특강, 전문가 상담, 개인별 진로 디자인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람은 진로 방향을 결정한 고교생 50명이 참가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합숙으로 운영된다. 아람의 경우 전문가와의 만남을 바탕으로 창업 관련 팀별 프로젝트 진행을 중점으로 이뤄진다.
길틈과 아람은 각각 12일과 19일 부모와 교사가 참관하는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로 활동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2개 캠프는 오는 7월에도 고교생 50명을 대상으로 2기를 운영한다.
이밖에 도내 초·중·고교 대상 드론 교실에도 32명의 학생이 참가해 코딩과 드론 축구 등 기능을 배웠다.
초교생 20명이 참가하는 드론 교실 1기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합숙하며 전문가로부터 드론 기초 이론과 조종법, 코딩, 군집 비행 등 기능을 익히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고생 12명이 참가하는 2기(심화 과정)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