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S가 30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프로풋살리그 첫 홈경기를 개최했다. 강원FS의 메인 스폰서인 MS홀딩스의 이원복 대표는 첫 홈경기를 기념해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
이번 경기는 한국프로풋살리그인 FK리그 출범 이래 처음으로 시행되는 홈앤어웨이 제도에 따라 강원FS가 개최하는 첫 번째 홈경기다.
이날 경기에는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을 비롯해 신경호 강원자치도교육감,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 김진호 춘천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MS홀딩스 유니폼 전달식, 故 방세화 이사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방세화 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풋살 발전과 저변 확대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가족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민규 FS단장은 “올해부터 강원특별자치도민과 춘천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이라며 “최근 들어 풋살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기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팬들이 풋살의 매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FS는 현재 리그에서 3연패를 당하며 1승 3패로 리그 최하위다. 상대팀인 서울은평ZD스포츠도 최근 2연패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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