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해맞이 행사 되도록”⋯양양군, 해맞이 명소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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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해맞이 행사 되도록”⋯양양군, 해맞이 명소 종합상황실 운영

    • 입력 2023.12.26 18:09
    • 기자명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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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 낙산해변 해맞이. (사진=연합뉴스)
    양양 낙산해변 해맞이. (사진=연합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2024년 갑진년 해맞이 방문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해맞이 명소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양양에는 하조대, 낙산사, 낙산해수욕장, 설악해수욕장, 동호해수욕장 등의 해맞이 명소가 있다.

    군은 해맞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관리를 종합적으로 주도하고, 각종 상황에 대처할 방침이다.

    해맞이 명소와 방파제 14곳 등 인파가 몰렸을 때 위험이 예상되는 장소와 포토존, 이정표 등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결빙이 예상되는 관광지 주요 진입로에는 염화칼슘을 뿌리고, 현장대응단도 배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해맞이 당일 수많은 차량이 몰릴 것에 대비해 의용소방대·자율방범연합대·모범운전자회 등 사회단체와 함께 낙산 지역 진·출입 도로 곳곳에서 교통정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해맞이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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