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2023년 강원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직업교육 성과공유회는 강원지역 직업교육의 발전방안과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관련 기관장과 직업계고 교장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본행사에서는 직업계고 학교별 업무담당자가 교육부터 취업까지의 과정에서 발굴한 우수사례 12건을 발표했다. 

우수 사례에는 △재구조화 △마이스터학과 △전공 심화 동아리(농업/공업/상업) △직업계고 학점제 △수업 연구회 △취업 교육 △인식개선·홍보 △교과교실제 △도제학교 △동아리실 환경개선 △선진지 직업교육 국외연수 등의 성과가 공유됐다.

강원교육청이 새로운 혁신모델로 개발·추진 중인 사례는 고교 학점제,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공동실습소, 학과 개편, 현장실습 등이다.

신경호 강원자치도교육감은 “올해의 우수한 성과를 자양분 삼아 미래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교육으로 강원을 꽃 피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