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 7일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We路(위로)캠페인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헌혈행사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혈액 수급 상황을 극복하고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병원 교직원뿐 아니라 방문객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성심병원은 올해 4차례 진행한 헌혈행사에서 124명으로부터 혈액 4만4320ml를 모았다.
모인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지역 병원 환자들에게 일부 사용되고 나머지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기증했다.
이재준 춘천성심병원장은 “의료 현장에선 혈액 수급량이 모자라 많은 의료기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피값이 이리 비싼건지 첨 알음
헌혈증 할인도 거의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