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직 사퇴⋯”당 안정·총선승리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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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직 사퇴⋯”당 안정·총선승리 이바지“

    3·8 전당대회로 당권 거머쥔 지 9개월만

    • 입력 2023.12.13 17:31
    • 수정 2023.12.13 17:51
    • 기자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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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직에 선출된 지 9개월 만이다.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통합과 포용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힘을 더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빠르게 안정시켜, 후안무치한 민주당이 다시 의회 권력을 잡는 비극이 재연되지 않도록 견마지로를 다하겠다”며 “이제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당의 안정과 총선승리를 위해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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