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은 8일 질병관리청 주최 ‘2023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예방의학과 문지영 연구교수가 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 교수는 20·30대 주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비만) 예방관리 방안 논의를 주제로 개최된 콘퍼런스에서 강원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지역 실정에 맞게 개발하고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 교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필요한 대상이 20·30대로 하향돼 기존 노인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예방관리사업과는 다른 접근 전략이 필요해진 만큼, 맞춤형 예방관리를 위해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