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학급행버스 현장 홍보에 나섰다.
춘천시는 21일 오전 춘천고, 춘천여고 등 8개 고등학교 통학로에서 ‘통학급행버스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를 비롯해 공무원과 학생 200여명이 각 고등학교에서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1일 시내버스 부분 개편으로 시행된 관내 고교 통학급행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현재 통학급행버스는 12개 노선으로 운영돼 8개 고교 학생들의 통학을 돕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통학급행버스를 이용해 자가용 없이도 집과 학교를 편하게 오갈 수 있다”며 “안전하고 빠른 등교가 가능해 등굣길 교통 혼잡 해소에도 기여하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