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춘천갑)이 자신의 의정활동을 돌아본 에세이 ‘춘천대길’을 펴냈다.
허영 의원은 18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춘천대길’의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서울 구로갑), 최종윤(경기 하남), 고민정(서울 광진을) 의원 등 민주당 의원과 같은 당 지자체장인 육동한 춘천시장, 함명준 고성군수 등이 함께 했다. 허 의원을 지지하는 시민 2000여명도 참석했다.
출판기념회를 겸한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과 참석한 의원들의 토크쇼로 진행됐다. 허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호수국가정원 등 그동안 직접 추진한 정책 과제에 대한 이야기와 철학도 공유했다.
허 의원은 ”4년 동안 춘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다. 정치는 ‘여의도의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발’에 있다는 게 의정활동 좌우명”이라며 “초심과 노련함을 동시에 갖고 춘천과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