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조기진단 가능’⋯한림대춘천성심병원, 최신형 PET-CT 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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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조기진단 가능’⋯한림대춘천성심병원, 최신형 PET-CT 장비 도입

    • 입력 2023.11.10 14:37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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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사진=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최신형 디지털 양전자 컴퓨터 단층 촬영(PET-CT) 장비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를 도입해 운영한다.

    PET-CT는 인체의 생화학적 변화를 영상화할 수 있는 핵의학 분야의 새로운 영상 기술로 각종 암을 진단하는데 주로 활용되며, 암 감별 진단, 병기 설정, 재발 평가, 치료 효과 판정 등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검출기를 이용해 우수한 영상을 구현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최신 영상화 기술로 아주 작은 병변도 선명하게 검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검사 시간이 기존 1시간 이상에서 30∼40분으로 줄고 최소 피폭량으로 환자의 불편함도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병원장은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더 정확한 분석과 진단이 가능해 각종 암과 중증질환의 진단에서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라며 “환자의 불편은 최소화하고 진료의 정확도는 높여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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