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트) 회식 때마다 필름이 끊기는 이유⋯알코올성 치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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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트) 회식 때마다 필름이 끊기는 이유⋯알코올성 치매 위험

    • 입력 2023.11.09 00:01
    • 수정 2023.11.10 08:11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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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기는 증상이 반복하면 알코올성 치매를 조심해야 한다. (그래픽=미드저니)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기는 증상이 반복하면 알코올성 치매를 조심해야 한다. (그래픽=미드저니)

    술을 마시다 보면 어느 순간 필름이 끊기는 사람이 있다. 집에는 어떻게 왔는지, 실수하진 않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불안할 때가 많다.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은 술을 마실 때마다 반복된다. 술을 마시면 왜 필름이 끊기는 것일까. 과음으로 인한 블랙아웃의 원인과 위험성,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뇌 기억 기능을 멈추는 ‘알코올’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면 뇌의 해마 부위를 마비시켜 기억 형성 과정을 방해한다. 해마는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고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알코올은 해마의 세포를 직접 파괴하지는 않지만, 세포를 마비시켜 기억 신호 전달을 방해한다. 또 알코올은 뇌의 혈류를 감소시켜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어렵게 한다.

    블랙아웃은 술을 마시는 속도가 빠를수록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되지 못해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간이 알코올을 충분히 분해할 수 있도록 술을 마시는 시간과 양을 조절해야 필름이 끊기지 않는다.

    ▶반복되는 블랙아웃⋯알코올성 치매까지

    블랙아웃은 술을 마신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반복되면 알코올성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알코올로 인한 뇌 손상이 누적되면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언어 능력 등 다양한 인지 기능이 떨어져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지게 된다.

    알코올성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폭력성이다. 알코올로 인해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이 손상되면 폭력적인 성향이 나타나게 된다. 술만 마시면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폭력성을 보인다면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한다.

    ▶과음과 빈속 음주는 ‘금물’

    필름이 끊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선 술을 마시기 전 충분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식사를 하면 알코올이 혈액에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 과음을 방지할 수 있다. 술 마시는 속도도 조절해야 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의 술을 빨리 마실수록 필름이 끊기기 쉽다. 술잔은 한 번에 비우지 말고 나눠서 마시는 게 좋다.

    알코올성 치매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술을 끊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자신의 주량에 맞게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알코올 중독이나 알코올성 치매가 의심된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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