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지구촌] 日 도쿄 100년만 11월 최고기온 27.5도…中 헤이룽장성 폭설, 체육관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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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지구촌] 日 도쿄 100년만 11월 최고기온 27.5도…中 헤이룽장성 폭설, 체육관 붕괴

    • 입력 2023.11.08 07:55
    • 수정 2023.11.09 00:02
    • 기자명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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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한 헤이룽장성 자무쓰시의 체육관. (사진=연합뉴스)
    붕괴한 헤이룽장성 자무쓰시의 체육관. (사진=연합뉴스)

    ▶폭설 적색경보가 발령됐던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체육관이 무너져 중학생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가 7일 보도했다. 붕괴 당시 체육관 안에서는 중학생 7명이 농구를 하고 있었다. 이들 중 3명은 서둘러 밖으로 대피했지만, 사상자 4명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

    ▶일본 도쿄 도심 최고기온이 7일 섭씨 27.5도까지 올랐다. 이는 100년 만에 11월 최고기온을 경신한 것이다. 이전 최고기온은 1923년 11월 1일에 관측된 27.3도였다. 일본 기상청은 최고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여름날’로 규정한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개인 농장에서 거액의 외화를 훔친 혐의로 30대 2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 2020년 2월 림포포주에 있는 라마포사 대통령 개인 소유의 ‘팔라팔라 농장’에 무단 침입해 미화 58만 달러(약 7억6천만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이 지난 2016년 4월 이후 7년여만에 미국의 환율관찰대상국에서 빠졌다. 미국 재무부는 7일(현지시간)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한국과 스위스를 제외하고 베트남을 새로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23년 하반기 환율보고서’를 발표했다.

    ▶브라질 현지 학교에서 처음으로 한식이 정기 급식 메뉴로 공급된다. 상파울루에 있는 에비뉴스 상파울루(Avenues Sao Paulo) 사립학교는 한식을 정기 급식 메뉴로 선정, 한 달에 두 번 제공한다.

    [윤수용 기자·연합뉴스 ysy@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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