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숲체원, ‘산림 레포츠 페스타’ 개최⋯“가을 숲에서 뛰어놀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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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숲체원, ‘산림 레포츠 페스타’ 개최⋯“가을 숲에서 뛰어놀아 볼까”

    국립춘천숲체원, MS투데이 공동 개최
    '산림 레포츠 페스타'로 가을 숲 만끽
    자유이용권 1만원으로 산림 체험 즐겨

    • 입력 2023.10.24 16:00
    • 수정 2023.10.26 00:03
    • 기자명 권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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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춘천숲체원에서 가을맞이 산림 레포츠 체험 행사가 열린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은 MS투데이와 공동으로 다음 달 5일 ‘산림 레포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숲이 펼쳐진 숲체원에서 자유이용권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구쟁이 모험 숲, 플라잉디스크, 스파이더 암벽체험, 방방곡곡 트레킹 등을 모두 즐길 기회다.

    개구쟁이 모험 숲에서는 낮은 난이도의 로프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모험심을 기를 수 있다. 플라잉디스크(원반 던지기)는 정해진 지점에서 골대까지 원반을 던지는 경기로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전국 숲체원 중 유일하게 암벽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어 10m 높이에서 스파이더 암벽체험도 즐길 수 있다. 암벽타기는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신체 능력을 향상시킨다.

     

    국립춘천숲체원(원장 이동수)은 MS투데이와 함께 다음 달 5일 암벽 체험, 트레킹 등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산림 레포츠 페스타’를 개최한다. (사진=국립춘천숲체원)
    국립춘천숲체원(원장 이동수)은 MS투데이와 함께 다음 달 5일 암벽 체험, 트레킹 등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산림 레포츠 페스타’를 개최한다. (사진=국립춘천숲체원)

     

    이날 행사의 백미는 춘천의 가을 숲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방방곡곡 트레킹’이다.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에 각각 맞이관 앞에서 단체로 출발하며 왕복 1시간 30분이 걸리는 코스로 구성됐다. 안내자의 해설을 곁들이며 자연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다.

    총 체험비용은 1인 4만4000원이지만 이날은 행사를 통해 참가비 1만원으로 산림 레포츠 4종 자유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국립춘천숲체원’을 검색해 사전 예약한 다음, 행사 당일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산림 레포츠를 즐기고 싶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지만, 미성년자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 원장은 “가을이 아름다운 춘천에서 산림 레포츠를 온전히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산림 체험 프로그램 확대로 다양한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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