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고, 저녁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 영서 지방을 비롯해 수도권, 충청권은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사이 한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영서 북부는 5~20㎜, 중남부는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로 평년 수준이고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씨가 이어진다.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 중부내륙, 전북 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에 바람이 동반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히 이뤄져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밤부터는 동해 중부 먼바다 풍랑에 유의해야 한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일교차가 크니 감기조심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