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춘천이 간다⋯개막식 즐길 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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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춘천이 간다⋯개막식 즐길 거리 ‘풍성’

    • 입력 2023.09.21 11:14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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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솔방울 전망대.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솔방울 전망대.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춘천시가 고성에서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찾는다.

    시는 오는 10월 5일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춘천시 참여의 날’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춘천시립예술단(합창단, 교향악단, 국악단) 70여 명이 참여해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하고 태권도 시범단 팀 렉스마의 태권무, 격파 시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 2023년 춘천시 주민자치 우수프로그램 경연대회 수상팀의 공연도 진행된다. 공연은 산림엑스포의 상징조형물인 솔방울 전망대 야외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볼 수 있다.
     
    춘천시 홍보 공간도 꾸린다. ‘온종일 즐기는 춘천’을 주제로 춘천의 대표 관광자원 포토존, 룰렛, 다트 게임, SNS 참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이달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 동안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 전경.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 전경.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22일 오후 2시 솔방울전망대 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필리핀 세부의 톨레도 댄스 컴퍼니 공연팀의 무용공연과 도립무용단의 ‘숲을 깨우다’ 공연이 열린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의 초대형 산불 진화 헬기 2대의 산불 진화 시연과 함께 도립예술단과 ‘율’콰이어 합창단, 스트릿댄스팀의 합동 공연에 이어 장민호, 이찬원, 홍진영 등 인기가수들의 개막 축하 공연도 진행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의 풍성한 행사가 있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춘천시 참여의 날에 많은 시민분께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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