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1국립대 사업 추진을 위해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의 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과 15일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의견 수렴 투표에서 과반이 넘는 구성원이 통합에 찬성했는데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 속에 캠퍼스별 학문 특화·교류가 목적인 양 대학의 통합 사업이 교육부를 통과하면 5년간 1000억원 이상을 지원받는 ‘글로컬대학30’ 선정 등으로 대학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춘천, 원주, 강릉, 삼척(도계) 등 4개 캠퍼스가 하나의 대학이 되는 만큼 양 대학의 통합은 특정 부분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규모화가 예상됩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