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트)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20대도 걸린다?
  • 스크롤 이동 상태바

    (AI리포트)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20대도 걸린다?

    • 입력 2023.09.01 00:01
    • 수정 2023.09.04 09:27
    • 기자명 이종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풍 예방을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그래픽=미드저니)
    통풍 예방을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그래픽=미드저니)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심각한 통증을 일으키는 통풍. 통풍은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기름진 식습관과 혼술(혼자 마시는 술) 문화가 늘어나면서 20~30대 젊은 층에도 확산하고 있다. 통풍의 원인과 통풍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정리했다.

    ▶통풍의 원인은 혈액에 쌓인 ‘요산’

    통풍은 요산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요산은 퓨린이 함유된 음식을 소화하면서 생기는 최종 물질로 보통 혈액에 녹아 있다가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혈액 내 요산이 지나치게 많이 축적되면 결정체로 변하고, 이 요산 결정체가 관절에 붙어 염증을 유발하는 통풍이 발생하게 된다.

    통풍이 생기면 발가락, 손가락, 무릎 등 관절이 빨갛게 부어오르며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진다. 발열과 오한이 동반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콩팥에 손상을 주기도 한다.

    통풍 치료는 혈액 속 요산 수치를 낮추기 위한 약물치료와 급성 관절염 발작을 치료하기 위한 안정 치료를 시행한다. 약물은 소염제를 처방해 염증이 가라앉기를 기다린 다음 요산 저하제를 복용한다.

    통풍은 식습관과 비만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약물치료와 함께 식이 요법을 병행해야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통풍에 나쁜 음식

    고기와 육류의 내장: 소고기와 돼지고기, 양고기 등의 고기와 내장에는 요산 수치를 높이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어 피하는 게 좋다.

    해산물: 고등어, 청어와 같은 등푸른생선과 멸치, 참치, 홍합, 굴, 새우, 가리비 등은 퓨린 함유량이 많아 통풍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이다.

    알코올: 알코올은 요산 수치를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맥주는 퓨린 함유량이 많아 통풍 환자에게는 치명적이다.

    액상과당 음료: 탄산음료와 과일 주스 등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통풍에 좋은 음식

    과일과 채소: 딸기, 사과, 무, 당근 등과 같은 과일과 채소에는 퓨린이 적게 함유돼 있다. 특히 체리는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있다.

    물: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내의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며 통풍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비타민 C: 비타민 C는 혈중 내의 요산 수치를 낮춰 통풍 치료에 도움을 준다.

    카페인: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퓨린이 요산으로 분해되는 속도를 늦추고 이뇨작용으로 요산 배출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과도한 커피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통풍 관리는 단순히 퓨린 함유량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 관리와 꾸준한 운동, 금주와 당 섭취량을 줄이면 통풍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