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황금녘 동행축제’⋯명절선물 할인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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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앞두고 ‘황금녘 동행축제’⋯명절선물 할인 쏟아진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상생 소비촉진행사
    내달 27일까지 개최⋯최대 50% 할인
    8~9일에는 시청 광장에서 장터 열려
    MS마트 등 지역 향토기업도 참여

    • 입력 2023.08.31 00:00
    • 수정 2023.09.01 17:38
    • 기자명 권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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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다음 달 27일까지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추석 선물로 적합한 중소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먼저 9월 8~9일에는 춘천시청 광장에서 ‘춘천금빛장터’가 열린다. 강원지역 중소기업 70여 곳이 참여해 화장품, 전통식품, 전통주 등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 50% 할인 및 1+1 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특색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방문객들에게는 국순당 캔 막걸리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금빛장터는 중기청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경제 지원 기관 14곳이 지역 기업의 판로 진출을 돕고 우수 제품을 전시해 소비를 진작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내달 27일까지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내달 27일까지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번 축제는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행사 기간을 주차 별로 나눠 진행한다. ‘맛집 소상공인’ 주간인 1주차에는 쿠팡‧요기요가 제공하는 음식점 할인 쿠폰, ‘지역 상권’이 주제인 2주차에는 신한‧농협‧비싸카드 사용 시 백년가게 10% 청구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주차에는 추석 선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4주차에는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다.

    축제에서 주목할 부분은 강원지역 향토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이다. 추석 용품 특별 할인전을 선보이는 MS마트를 비롯해 강원심층수, 청우림, 설악단풍빵, 만석닭강정, 통나무 닭갈비, 국순당, 감자아일랜드 등 8개 기업이 할인과 홍보, 제품 후원에 나선다.

    이번 동행축제의 공식 SNS 챌린지는 우리 모두 희망찬 도전을 계속해 오뚜기처럼 우뚝 서자는 의미를 담아 물병을 던져 세우는 ‘동행축제 기업(氣UP) 챌린지’로 전개될 예정이다. 도전자의 소망이나 동행축제를 응원하는 응원 문구를 적은 뒤, 그 위에 물병을 던져 세우는 장면을 SNS에 올리면 된다.

    윤종욱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황금녘 동행축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들이 성공적으로 홍보되고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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