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알려드림] 새해 시민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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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을 알려드림] 새해 시민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주민등록 발급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세액공제에 답례품까지
    시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 5년간 38명 증원
    자동차세 한 번에 낸 납세자 공제 혜택 제공

    • 입력 2023.01.04 00:03
    • 수정 2023.01.05 05:49
    • 기자명 허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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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새해 정책 브리핑을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래픽=박지영 기자)
    춘천시 새해 정책 브리핑을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래픽=박지영 기자)

    <춘천에 살면서 궁금했던 점이 있다면, MS투데이(이메일 hcy1113@mstoday.co.kr)로 보내주세요. 또 춘천시와 강원도 정책 브리핑도 취재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춘천시가 3일 새해를 맞이해 2023년 달라지거나 시행되는 제도 등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임찬우 춘천시 기획행정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3년 달라지는 주민등록 제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춘천시청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 자동차세 연납 신청 등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2023년 달라지는 주민등록 제도

    주민등록 행정사무의 개선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전국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과 수령이 가능해집니다. 해외체류자가 출국 후 속할 세대가 없어진 경우 해외체류자 변경 신고를 통해 새 주소지로의 이동은 물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행정상 관리주소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전입신고 당일 증빙서류를 미지참할 경우 이·통장이 세대 방문을 통해 사후확인을 하던 과거와 달리 전입신고일로부터 5일 이내에 매매계약서,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면 이·통장의 사후확인 과정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춘천시가 선정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6종 예시. (사진=춘천시)
    춘천시가 선정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6종 예시. (사진=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1일부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통한 지방 세수 증대, 균형발전과 답례품 제도를 통한 지역 농가, 업체의 판로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습니다.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기부 한도는 1인당 연 최대 500만원입니다.

    춘천시는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으로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닭갈비, 한우, 관광지 입장권 등 춘천시만의 특색있는 26개의 품목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답례품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을 답례품에 포함해 춘천 방문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2차, 3차 경제 파급의 효과를 도모하기도 했습니다.

    기부는 온라인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가능합니다. 또 전국 농협은행에서도 기부금 창구를 통해 대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춘천시가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낸 납세자에게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그래픽=MS투데이 DB)
    춘천시가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낸 납세자에게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그래픽=MS투데이 DB)

    ▶자동차세 연납하고 선납 할인

    춘천시가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낸 납세자에게 자동차세 공제 혜택 제공합니다. 연납은 3월과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을 할인받는 만큼 1월 중 내는 것이 가장 혜택이 큽니다.

    단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은 연차적으로 축소된다고 합니다. 공제율은 △2023년 7% △2024년 5% △2025년 이후 3% 등입니다.

    신청은 춘천시 세정과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가능합니다. 오는 16일부터는 위택스를 통해 직접 신청도 가능합니다.

    ▶춘천시청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

    춘천시가 7대 시정 목표와 시정과제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을 추진합니다. 계획 기간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5년으로 매년 쇠퇴하는 분야의 인력은 감축하고, 신규 수요와 현장서비스 분야에 재배치하겠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시정 주요 현안 사업 추진동력 강화를 위해 2023년 9명을 시작으로 2024년 24명, 2025년 2명, 2026년 3명 등 총 38명의 인력을 증원할 계획입니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확인=윤수용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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