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자, 153명으로 늘어
  •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태원 참사’ 사망자, 153명으로 늘어

    153명 숨지고 103명 다쳐, 사상자 총 256명

    • 입력 2022.10.30 17:25
    • 수정 2022.11.01 07:00
    • 기자명 한승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압사 사고 현장 부근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압사 사고 현장 부근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원 참사’로 숨진 사람이 2명 늘어 사망자 수가 153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9일 밤 발생한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의 사망자가 3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1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103명(중상 24명·경상 79명)으로 총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 사망자 2명 중 1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돼 외국인 사망자 수는 20명으로 늘었다. 외국인 사망자의 국적은 중국, 노르웨이,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확인됐다.

    숨진 피해자 상당수는 10~20대 여성이며 사망자 중 141명은 신원이 확인됐지만, 나머지 12명은 신원 파악 중이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