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경(54)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국민의힘 강원도당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춘천 출신인 윤 사무처장은 춘천여고와 강원대를 졸업한 뒤 2002년 한나라당에 입사해 강원도당 여성 팀장을 거쳐 2016년 새누리당 강원도당 첫 여성 사무처장을 맡았다.
이어 2017년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사무처장과 2020년 미래통합당 중앙당 여성 국장, 국회사무처 1급 정책연구위원, 여의도연구원 정책위원회 환경노동위 수석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윤 사무처장은 “강원도민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완주를 위해 온 열정을 쏟겠다”며 “강원도민과 함께, 당원들과 함께 보다 나은 윤석열 정부와 김진태 강원도정을 만들 각오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사무처장이던 차순오 전 사무처장은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1급)에 기용됐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