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당정회의,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 '600만원+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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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정부 첫 당정회의,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 '600만원+α' 지원

    • 입력 2022.05.11 11:50
    • 수정 2022.05.12 06:30
    • 기자명 윤수용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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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을 위한 제2회 추경안 관련  당정  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을 위한 제2회 추경안 관련  당정  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당정은 11일 코로나19로 영업 제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소 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정  협의 후 브리핑에서 "모든 자영업자·소상공인, 매출액 30억원 이하 중기업까지 370만명에게 최소 600만원을 지급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정부에서 그 부분은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소 600만원이기 때문에 업종별로 '플러스 알파(+α)'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당정은 손실보상 보정률을 현행 90%에서 100%로, 분기별 하한액도 현행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각각 올리기로 했다.

    이번 2차 추경 규모는 '33조원+α' 규모로, 지난번 1차 추경과 합치면 50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12일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1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윤수용 기자 ysy@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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