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강원도 예산안 심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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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강원도 예산안 심사 시작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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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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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강원도 예산안 8조4361억원··· 올해보다 8.1% 늘어
일반회계 6조3760억·특별회계 7401억·기금 1조3200억원
최문순 “강원형 뉴딜·코로나 극복 등 정부 지원 사업 늘어”
상임위·예결위 심사 거쳐 내달 10일 본회의서 최종 확정
강원도의회 청사 전경. (사진=강원도의회)
강원도의회 청사 전경. (사진=강원도의회)

역대 최대 규모인 강원도의 내년도 예산안이 지방의회의 심사를 받게 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17일 제305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2년 예산안 심의를 요청했다.

도의회에 제출한 내년 강원도 예산안은 올해 7조8057억원보다 6304억원(8.1%) 증가한 8조4361억원이다. 도 예산이 8조원을 넘어선 것은 도정 사상 처음이다.

일반회계 예산은 6조3760억원으로 올해 5조9128억원보다 4632억원(7.8%) 늘었다.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을 살펴보면 보건·사회복지·교육 분야 2조7605억원, 과학기술·지역개발·농림해양수산 활성화 분야 1조5958억원, 안전·공공질서 분야에 4433억원이 편성됐다. 또 문화·관광·환경 분야 7430억원, 일반 행정·예비비·기타 분야 8334억원이 반영됐다. 

특별회계 예산은 올해 7685억원보다 284억원(3.7%) 줄어든 7401억원이다.

세부적으로는 의료급여기금운영특별회계 3768억원, 소방특별회계 3413억원, 학교용지부담금특별회계 115억원,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65억원,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40억원 등이다.

도에서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기금은 올해 1조1244억원보다 1956억원(17.4%) 증가한 1조3200억원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915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690억원, 재난관리기금 197억원, 재해구호기금 97억원 등 총 14개의 기금이 편성됐다.

최 지사는 “강원형 뉴딜사업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 대폭 늘어 올해보다 4632억원이 증가했다”며 “특별회계는 회계별 예탁금 규모 감소에 따라 올해보다 284억원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2022년도 강원도 예산안. (자료=강원도)
2022년도 강원도 예산안. (자료=강원도)

최 지사는 임기 말까지 제2경춘국도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등 교통망 확충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강원도에 마지막 남은 교통망인 영월~삼척 고속도로와 춘천~철원 고속도로를 제 임기가 끝나기 전에 결정짓도록 하겠다”며 “제2경춘국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동해북부선 철도 등 3대 교통망이 건설 속도를 내도록 예산 편성 액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예산안은 18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별 심사를 받게 된다. 이후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0일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박수현 기자 psh5578@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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