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 집집마다 없던 시절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버텼을까 생각해보면 세월호에 돗자리 깔고앉아 가족들과 함께 나누던 마음과 정으로 버틴게 아닌가 싶네요. 이제는 다시 갈수없는 곳이 되었지만 그때의 추억만큼은 잊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4
1. 김*화 4
춘천 의새들명단 취재요청합니다
2. 신*화 2
무기한 휴진한다고 해놓고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불안하게 하려는게 아니라고요? 피해도 입고 불안해요 국민들 상대로 협박하는거 맞잖아요
3. 박*신 2
기존아파트.거픔이.더빠저야지요.분양밭으면.몆억이.?
정부가 내년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을 추진하면서 강원권 지역사랑상품권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예산이 국회에서 되살아날 가능성도 있지만, 국비 지원이 줄어들면 발행액이나 할인율 등의 혜택 축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14일 행정안전부와 강원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행안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화폐 국비 편성액을 전액 삭감했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국비를 한 푼도 넣지 않은 것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이 지방자자치단체 고유 사무인 만큼 예산을 지원하는 건 사업 성격에 맞지 않는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반면 국회 다수
강대규 변호사와 함께하는 친절한 생활법률 상담소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생활법률과 알아두면 쓸모있는 법률 정보를 핵심만 쏙쏙 뽑아 알기 쉽게 알려드립니다.일상 속 궁금했던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동네변호사 강대규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군인 군기훈련 규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Q. 국방의 의무란?대한민국 헌법 제39조에는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방의 의무를 진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병역법 제3조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은 대한민국 헌법과 이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국내에서 법적으로 금지된 타투(문신)를 예술의 영역에서 바라본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내달 28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 2층 갤러리 문에서 ‘더 띵스 오브 이터너티(THE THINGS OF ETERNITY‧영원한 존재)’를 연다. 갤러리 문 기획전으로 마련된 전시회는 타투가 가진 다양한 견해와 시각에서 벗어나 오로지 예술성에만 집중한다. 길창인 기획자는 춘천문화재단 2023 전시기획자 양성사업에 선정을 계기로 타투를 주제로 한 전시를 기획했다. 총 2회에 걸쳐 하위문화로 여겨졌던 타투를 예술의 한 장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대학병원, 개원의들이 18일 집단 휴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니다. 춘천시는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휴진 당일 진료가 가능한 기관을 공지했습니다.시는 최근 집단의 휴진에 따른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총궐기대회와 개원의 집단 휴진을 예고한 데 따른 대책입니다. 현재 관내에 개원의가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약 180여개입니다.당일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공공의료기관은 오후 8시까지 진료를 연장합니다. 또 지역 응급실 4개소(강원대·한림대·인성병원·국군춘천병원
동물들은 사람이 지진을 느끼기 전부터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반려견이 갑자기 짖거나 불안해하고, 새가 이상 행동을 보이는 등의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정말 동물들은 지진을 예측할 수 있을까? 다음은 지진이 일어났을 때 동물이 먼저 이상 행동을 보이는 이유를 알아봤다.▶예측 아닌 조금 먼저 알아차리는 것동물들이 지진을 예측할 수는 없다. 다만, 감각기관이 예민한 동물들은 사람보다 조금 먼저 알아차리고 반응하는 것이다. 지진에는 P파와 S파가 있다. P파는 진동이 약한 대신 전파 속도가 빠르고, S파는 속도가 느리지만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레고랜드 무료 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해외 국가가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에 참여해 더욱 주목을 받는다.이번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레고랜드 주차장 내 축제장 무대에서 펼쳐진다.개막식에서는 헬로콘서트와 드론 1500대를 이용한 드론쇼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에서는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시 해외자매도시의 전통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해외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관도 축제 기간 운영한다.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세계적인 먹거리
처음 홍콩 여행을 하게 된 이유는 홍콩이 아시아 국가들을 연결하는 ‘허브(hub)’적 위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돈이 넉넉하지 않았던 대학생 시절 직항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유 비행기를 자주 탔고, 태국 여행 중 홍콩을 경유했습니다. 홍콩 챕락콕 국제공항은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항공사들이 경유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허브 공항 중 하나입니다. 홍콩은 청나라 때까지 현재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의 일부였으나 난징 조약으로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중국의 특별행정구로 편입되기 전까지 서구 문명의 영향을 받은 홍콩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6일 의대 증원 재논의를 포함한 3대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하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앞서 예고한 '18일 집단 휴진' 보류 여부를 전회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만일 정부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18일 전면 휴진하고, 무기한 휴진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의대 정원 증원안 재논의 ▲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과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 3가지 대정부 요구사항을 공개했다.의협은 "정부
주택 거래 회복과 함께 가계대출이 다시 빠른 속도로 불어나는 가운데,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증가세를 얼마나 진정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특히 변동금리를 고집할 경우 5천만원의 연봉자가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2단계에서 약 2천만원 더 깎이는 만큼, 한도 축소 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주기형 고정금리나 혼합형(고정+변동금리) 상품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당초 예상한 2%를 웃돌 것으로 판단되면, 각 은행은 스트레스 DSR뿐 아니라
서울대병원 교수 529명이 17일부터 전체 휴진에 참여한다.진료에 참여하는 교수 절반 이상이 휴진하는 것으로, 수술장 가동률 역시 반토막이 될 전망이다.16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는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강남센터 교수들의 휴진 참여 현황에 대한 임상과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교수 529명이 17∼22일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 조치를 실시했다. 이는 진료에 참여하는 전체 교수(967명)의 54.7%에 해당한다.수술장 예상 가동률은 기존 6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시급 1만1000원 이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직장갑질119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내년도 최저시급이 1만1000원(월 23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67.8%였다고 16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보면 1만1000원((월 230만원)이 40.4%로 가장 많았고, 1만원(월 209만원) 이하 22.3%, 1만2000원(월 251만원) 16.5%, 1만3000원(월 272만원) 이상
2024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 인문·자연 계열 모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순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종로학원이 최근 '대학어디가'가 발표한 대학 학과별 정시모집 대학수학능력시험 합격점수(최종등록자 상위 70%컷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평균)를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 학과에서는 서울대가 96.79점으로 가장 높았다.그 뒤를 고려대(93.90점), 연세대(91.33점)가 이었다.의학 계열을 제외한 자연계열 학과 대상 분석에서도 서울대(96.24점), 고려대(94.78점), 연세대(93.83점) 순이었다.서울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휴진에 대해 "우리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고 의사와 환자가 수십 년에 걸쳐 쌓은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몸이 아픈 분들이 눈물로 집단휴진을 멈춰달라고 호소하는데도 지금 이시간까지 의료계가 집단휴진 결정을 바꾸지 않고 있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생명권은 우리 국민의 기본권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기본권"이라며 "정부는 헌법과 법률이 정부에
대통령실은 16일 종합부동산세는 초고가 1주택과 가액 총합이 매우 높은 다주택 보유자에게만 물리고 상속세는 세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을 고려해 최고 30% 수준까지 대폭 인하한 뒤 세금 형태를 추가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종부세와 관련 "기본적으로 주택 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한 반면 세 부담이 임차인에게 전가되는 요소가 상당히 있어 폐지 내지는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성 실장은 "종부세는 지방 정부의 재원 목적으로 활용되는데 사실 재산세가
복합문화체육시설인 춘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오는 9월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춘천시는 지난 14일 우두동 293-1번지 일대에서 춘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6억원과 시비 172억원 등 총 242억원이 투입됐습니다.2021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8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건설자재 수급 지연과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여러 차례 공사 기간이 지연되면서
정부가 F학점을 받은 의과대학생도 유급하지 않도록 해주겠다는 특단의 구제책을 내놨으나 의대생들의 복귀 조짐은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F학점도 유급시키지 않겠다는 건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는 의대생을 학교로 복귀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 표현이지만, 일각에서는 이로 인해 오히려 의대 교육이 더 부실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나아가 수업을 거부하고 정부의 대화 요구에도 응하지 않는 의대생들에게만 지나친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3학기제·재이수 기회 부여 등…"의대생 돌아오면 유급 안 시킨다"16일 교육계
정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오는 12월부터 '대왕고래'를 포함한 동해 심해가스전 유망구조 중 한 곳을 골라 첫 탐사 시추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우선 올해까지 들어갈 '착수비' 성격의 재원 100여억원은 확보됐다.다만 향후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기 위해 내년부터는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재원이 꾸준히 들어가야 하므로 정부가 자본 잠식 상태인 석유공사에 예산 지원을 하려면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14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는 첫 탐사 시추를 위한 착수금 성격의 예산 100여억원을 마련해 둔 상태다.정부는 올
의과대학 교수부터 개원의까지 의료계 전반에 '총파업' 전운이 감돌며 '진짜 의료대란'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실질적인 휴진 참여율이 얼마나 될지 주목된다.단 의료계 내부에서도 집단휴진에 불참하겠다는 선언이 잇따르고, 정부가 집계한 휴진 신고율도 4%에 불과하다는 소식에 미미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반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집단행동에 대한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했다는 입장이어서 유례없는 대규모 집단휴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면 휴진 준비하는 의료계…의협 "압도적 지지 확인"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이른 새벽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호반의 도시 춘천의 매력을 더하는 곳 시원한 강바람에 몸을 맡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잊던 춘천시민의 피서지동글동글한 하부 관이 콧구멍을 닮은 '콧구멍 다리' 세월교1967년 춘천 소양강댐 건설 당시 동면 지내리와 신북읍을 연결하기 위해 놓인 공사용 가교.폭 10m, 길이 220m의 가교는 2㎞ 정도 상류에 있는 소양강댐이 방류하면 불어난 물이 교량을 넘쳐흘러 세월교(洗越橋)라는 이름이 붙었다. 공사 완료 후에는 차량과 사람의 이동로로 활용되며 50년이 넘도록 춘천시민의 사랑을 받았다. 무더위가
MS투데이는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집중 조명합니다. 저마다 사연을 가진 우리 이웃의 가게를 발굴하고 ‘동네 사장님’이 가진 철학을 지면으로 전합니다. 프랑스의 천재 시인 랭보가 사랑한 에티오피아의 하라르, 랭보는 유년기를 제외하고 가장 긴 시간인 8년을 이곳에서 보내며 하라르 커피를 즐겼다고 한다. 진한 향미와 깊은 맛으로 방랑을 멈추지 않던 랭보의 발길을 잡은 세계적 명품 ‘하라르 커피’의 호사를 누릴 수 있는 곳이 춘천에 있다. 도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신북읍의 한 골목. 아기가지하게 꾸며진 정원을 지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