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게 호재인가요? 살아있기는 모가 살아있다는건지...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1
1. 김*화 4
춘천 의새들명단 취재요청합니다
2. 신*화 2
무기한 휴진한다고 해놓고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불안하게 하려는게 아니라고요? 피해도 입고 불안해요 국민들 상대로 협박하는거 맞잖아요
3. 황*영 1
분양할 때부터 걱정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네요. 일단 단지가 크지않고 분양가가 너무 비싸서 주상복합아파트가 춘천에서는 성공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태양광·풍력 발전과 원전을 함께 늘려 오는 2038년까지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전기 중 70% 이상을 '무탄소 전기'로 채운다.이를 위해 재생에너지의 양대 축인 태양광과 풍력 발전 설비를 적극 확충해 2030년까지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린다.또 2038년까지 최다 3기의 원전을 새로 짓고, 차세대 원전으로 개발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미니 원전' 1기도 2035년까지 투입한다.◇ 2038년까지 '전력 청사진'…11차 전기본 실무안 나와90여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총괄위원회는 3
춘천시가 옛 미군기지(캠프페이지) 부지 개발을 위한 행정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최대 관건은 조(兆) 단위 사업에 들어가는 재원조달 방안이 될 전망이다.춘천시의회는 4일 열리는 정례회에서 캠프페이지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춘천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논의한다. 의회는 시가 마련한 자금 조달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집중적으로 심의할 계획이다. 청취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시는 7일까지 도시재생특위에 공모를 제출할 예정이다.지역 사회의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오랜 기간 지체된 사업이고,
춘천 원도심은 과거 춘천을 넘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문화·금융의 중심지였다. 주택가는 늘 사람들로 붐볐고 시장과 상점가에선 활기가 넘쳐났다. 그러나 많은 인구가 도심 외곽 아파트 주거단지로 떠나고 캠프페이지에 머물던 미군까지 철수한 지금 원도심은 순식간에 시대에 뒤처진 동네가 됐다. 번영을 상징하던 붉은 벽돌 건물들은 이제 ′낙후′의 상징이 돼 버려졌다. 춘천 중심지에서 변방으로 전락한 원도심의 현실을 짚고 다시 숨결을 불어넣을 해결책을 찾는다. 24일 오후 춘천 소양동의 한 시장 상가. 평일 대낮이었지만 입구는 한밤
최근 소셜 미디어가 눈 쌓인 5월의 산을 기록한 사진으로 도배됐다. 녹음이 짙은 나무 위로 흰 눈이 내려앉은 모습은 ‘아포칼립스적’이었다. 5월 중순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라니. 쉽게 볼 수 없는 장관에 대한 감상도 잠시였다. 오뉴월에 내린 눈이 농산물 공급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걱정이 밀려왔다. 역사상 가장 더운 4월 과일나무가 일찍 꽃을 피웠기에 냉해를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춘천만 해도 5월 초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올랐다. 이른 더위가 시민들을 괴롭히더니, 며칠 뒤엔 최저기온이 4.9도까지 떨어지며 기온 변화가
100년 뒤 강원지역 인구가 36만명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충격적 전망이 나왔다. 2037년부터 인구 감소가 시작돼, 2045년에는 환갑이 ‘중간 나이’에 포함될 정도로 인구소멸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시도편’에 따르면, 현재 153만명인 강원특별자치도 인구는 2052년 133만명으로 줄기 시작해 2072년 99만명, 2122년에는 36만명으로 감소한다. 합계출산율과 사망률 등이 예상보다 부정적인 ‘저위’ 시나리오 기준이다. 최악의 경우 100년 뒤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인구가 현재의 원주
강원특별자치도가 춘천·원주·강릉 주력 산업군을 모아 연구개발특구 지정 총력전에 나선다.강원자치도는 지난 4월 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전략을 발표한 후 기업·관계기관 등과 논의 끝에 종합계획 수립을 본격화했다. 당초 특구 지역으로 꼽은 춘천·원주·강릉을 2개 지구로 구분하려고 했지만, 3개 지역을 한 권역으로 통합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통 특화 분야는 바이오, 헬스케어, 반도체, 모빌리티 등이다.각 지역이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대학·연구소·기업 등과 협업해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춘천은 바이오·AI 데이터를
주말인 25~26일은 이틀 내내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쪽에서 동진하는 저기압 남쪽에 형성된 기압골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훑고 지난다. 이에 따라 25일은 흐리다가 26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다.예상 강수량은 부산과 경남 남해안 20∼60㎜, 수도권 10∼50㎜, 강원 내륙·강원 산지·충청·호남·울산·경남 내륙·경북 북부 내륙·제주(북부 제외) 10∼40㎜, 서해5도 5∼30㎜, 대구·경북(북부 내륙 제외)·울릉도·독도·제주 북부 5∼20㎜, 강원
강원특별자치도가 국방시설본부와 손잡고 도내 미활용 군용지 개발에 나선다. 강원특별법 국방 특례를 활용해 군부대가 떠난 군용지에 관광자원,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다.강원자치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경기북부시설단과 ‘미활용 군용지 활용 및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활용 군용지 현황·처분계획 공유, 신속한 매각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선 강원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심보훈 강원시설단장, 서필석 경기북부시설단장, 접경지역 5개 부군수가 참석했다. 미활용 군용지는
“몽골군은 춘주성(봉의산 봉의산성)을 몇 겹으로 포위하고, 2중으로 목책(木柵)을 세웠으며, 한 길이 넘는 구덩이(濠)를 파 놓고 여러 날 공격하였다. 성안에는 우물이 모두 말라 소와 말을 찔러 피를 마셨으며 병졸들은 매우 피곤하였다. 이때 벼슬이 문학이던 조효립은 성(城)이 지켜지지 못할 것을 알고 아내와 함께 불에 뛰어들어 죽었으며, 안찰사 박천기는 계책이 궁하고 힘이 다하여 먼저 성안의 전곡을 불살라 버리고 결사대를 이끌고 목책을 무너뜨려 포위망을 뚫으려 했으나 구덩이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한 사람도 탈출한 자가 없었다. 끝내
봉이 김선달은 한양 상인에게 대동강 물을 팔기 전 다양한 작업에 나섰다. 우선 평양 물장수에게 미리 돈을 주고 물을 퍼 갈 때마다 한 푼씩 내도록 하는 사전 합의가 있었다. 물론 김선달은 물장수에게 합당한 당근책을 제공했다. 한양 상인이 소문을 접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도 필수였다. 또 조선시대 평양은 우물이 없어 대동강 물을 길어서 생활한 점도 한몫했다. 평양은 풍수지리로 보면 배가 떠가는 ‘행주형’의 지세로 우물을 파는 것은 배에 구멍을 뚫는 것과 같다고 믿었다. 우물이 없으니 대동강물은 생명수이자 젖줄이었다. 현재 우리는 물은
강원대학교가 21일 춘천캠퍼스 통합실험동물센터 신축 부지에서 통합동물실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동물실험시설을 하나로 통합해 표준화된 동물실험 관리체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통합동물실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2026년 5월 개관 예정이다. 센터는 약 28000여마리의 실험동물을 사육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로 조성된다. 또 사육실, 실험실, 검역실, 수술실, 부검실, 폐기물보관실 등 다양한 연구 및 학습공간을 갖춰 지역 바이오업체 및 연구기관을 위한 연구장소 활용과 교육,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가 강원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2경춘국도에 대해 “내년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늦었지만 듣던 중 반가운 말이다. 제2경춘국도 공사 결정권이 도지사에 있지 않으니 딱 부러지게 말할 수는 없지만, 도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 것이기 때문이다. 제2경춘국도는 2009년 개통된 서울~춘천고속도로가 그동안 늘어난 차량을 소화하지 못해 만성적인 정체를 빚으면서 필요성이 대두된 자동차전용도로다. 기존의 서울~춘천고속도로는 당초 하루 교통량을 4만5000대로 예상하고 설계했
강원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제도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지방자치단체는 특별자치도 추진상황과 주요 특례를 공유하고 상호 공통 입법과제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강원도와 전북도는 22일 홍천 소노비발디파크에서 양 지자체 공무원·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별자치도 방향성을 논의하고 특례 마련에 머리를 맞댄다.강원도과 전북도는 다른 특별자치시·도와 다르게 시군 행정체제를 유지하는 ‘지역자발적’ 특별자치도라는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앞서 올해 초부터 긴
최근 강원지역에서 공급한 신축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지역에서 이른바 ‘국평’ 새 아파트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5억원 넘는 자금이 필요하다.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강원지역에서 최근 1년간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당 447만8000원으로, 3.3㎡당 1477만7400원까지 치솟았다. 1년 전 1296만9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80만8400원(13.9%)이나 올랐다.이는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15년 10월(3.3㎡당 715만1000원) 이래 역대
물불 안 가리는 축제가 돌아왔다.2024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춘천 중앙로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에서 열린다. ‘따뜻한 몸; Warm Body’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이전의 프로그램의 완벽한 복원에 나선다. 개막 난장 프로그램인 ‘물의도시;아!水라장’이 회색빛 도심을 색색의 물로 물들이며 축제 시작을 알린다. 춘천의 대표 자원인 물을 활용해 시민에게 에너지를 전하고 지역 대표 축제인 마임축제와 인형극제가 흥을 끌어올린다. 사전 워크숍을 통해 춤을 배운 시민과 아티스트들이 춤판을
춘천시가 중도 북유원지 개발을 위한 새 판 짜기에 나섰다. 그동안 개발을 추진했다가 중단하기를 반복하며 수년간 방치되던 중도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17일 중도 북유원지와 관련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했다. 이 용역에는 정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정원소재실용화센터 등의 건립 위치를 중도 북부 유원지 부근으로 변경하는 계획 등이 포함됐다.산림청 산하 조직인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정원 식물을 키우고 연구하며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과 정원관리 교육도 진행된다. 시는
춘천시가 정원도시 조성 설명회를 열고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미 확정된 호수지방정원을 3년 뒤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호수국가정원’ 승격까지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는 전략이다.시는 1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원으로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정원도시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육동한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이교선 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센터장,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육동한 시장은 “시민들이라는 나무가 모여 춘천이라는 정원이 됐다”며 “춘천의 정원은 기존 생태 환경을 그대로 살린 정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희자
석가탄신일이자 스승의날인 15일 오전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비가 오겠다. 비는 15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서 16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비는 15일 오전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서 내리기 시작해 오후 중부지방과 경북권으로 확대되겠다. 수도권과 충남권은 15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강원과 충북, 경북은 16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5일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 강원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15~16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부 5∼20
춘천시가 국제스케이트장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막바지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춘천시는 14일 송암동 제안부지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염원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복희 강원도빙상연맹 회장,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의 국제스케이트장 현장실사를 앞두고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시민들의 열의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체육회의 현장 실사는 이달 말로 예정이다. 현장 실사 등이 마무되면 상반기 안에 최종 선정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KT&G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역행하는 행보를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자신들의 시설물 인근 국유지를 무단점유하고 무대를 설치, 수익사업에 활용해온 사실이 본지 보도를 통해 드러난 것이다. 대동강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의 행태를 뺨친다. 문제가 되자 담당자의 무지로 빚어진 일이라며 송구하다고 머리를 숙였지만, 평소 수익만 앞세우고 지역민과의 동행에 인색해 온 터라 춘천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KT&G는 지난 2014년 어린이회관 부지를 사들여 문화예술공연과 숙박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KT&G상상마당 춘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