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게 호재인가요? 살아있기는 모가 살아있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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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성 10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닭장같은 곳에 갇혀서 ㅈ같은 밥 먹고 ㅈ같이 고생하고 ㅈ같은 취급 받으며 ㅈ같은 월급 나와도 이 악물고 1년 6개월을 버티면 몸과 머리 다 썩어서 사회로 돌아와도, 매년 불러다가 또 괴롭힙니다. 대체 얼마나 미개한 문화권에서, 얼마나 큰 죄를 지은 사람들에게 이런 가혹한 행위를 할까 싶지만 2024년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죄 하나 없는 순수한 청춘들에게 지워진 벌입니다. 의사 판검사보다 존중받아 마땅한 게 군인인데, 집 지키는 개 취급이나 받으며 가혹행위 부조리에 심신 갉아먹히다가 장애가 생기거나 심지어 죽기까지 하는 게 가당키나 한가요. 군인 선배로서, 현재와 미래의 군인 후배들에게 참 미안해집니다. 이 어이없는 현실을 하나도 바꾸지 못해서요. 제발 이번 일을 계기로라도 바뀌길 빕니다
2. 김*순 5
국민들의 허리띠를 졸라매는 이상한정부
3. 김*원 4
죄지은 범법자들도 교도소에서 이런 대접은 안받을거 같아요.
국내에서 법적으로 금지된 타투(문신)를 예술의 영역에서 바라본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내달 28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 2층 갤러리 문에서 ‘더 띵스 오브 이터너티(THE THINGS OF ETERNITY‧영원한 존재)’를 연다. 갤러리 문 기획전으로 마련된 전시회는 타투가 가진 다양한 견해와 시각에서 벗어나 오로지 예술성에만 집중한다. 길창인 기획자는 춘천문화재단 2023 전시기획자 양성사업에 선정을 계기로 타투를 주제로 한 전시를 기획했다. 총 2회에 걸쳐 하위문화로 여겨졌던 타투를 예술의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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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코미디 연극제인 춘천연극제가 28일부터 열리는 축제 준비 막바지에 돌입했다. 사단법인 춘천연극제(이사장 이해규)가 주관하는 ‘2024 춘천연극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114일간 열린다. 공식 포스터는 만화 형식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만화처럼 재밌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들을 선보인다는 이미지를 전한다. 또 올해 새로 제작한 마스코트 ‘츄니(C·Chuncheon)와 토니(T·Theater, Talk), 퍼니(F·Festival, Fun)’가 등장해 ‘춘천의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마스코트의 상징성도
다큐멘터리 제작 집단 ‘푸른영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정현 감독이 2024 춘천영화제 ‘이성규 영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는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영화인을 선정하는 ‘이성규 영화상’ 수상자로 문정현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 감독은 20여년 동안 여성, 노동, 이념, 환경, 범죄, 참사 등 다양한 사회적 테마를 카메라에 담아왔다.그의 작품은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가족사를 담은 ‘할매꽃’(2007)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수상히고, 2014년 이원우 감독
강원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이 최근 3년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기간 집합 금지 등의 영향으로 예술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여파가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강원문화재단은 13일 발표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예술인 실태조사’ 결과, 최근 3년간 활동 분야에서 예술작품을 발표하거나 참여한 횟수는 평균 15.6회였다. 코로나19 기간 예술 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2020년 18.6회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결과로 풀이된다. 강원 빅3 도시와 타지역 간 문화 기반과 향유 여건 격차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예술인의 주 활동지
춘천 최초의 상설 소극장으로 문을 연 ‘소극장 연극바보들’에서 도내 처음으로 오픈런 공연이 펼쳐진다. 사회적협동조합 무하(이사장 장혁우)는 15일부터 매주 주말 오후 2·4시 춘천 소극장 연극바보들에서 연극 ‘은밀한 연애’를 무대에 올린다. 소극장 연극바보들의 도전을 통해 ‘언제나 공연이 있는 춘천’이라는 지향점에 한발 더 다가서는 것이다. 이번 공연은 종료 일정을 정하지 않고 계속 무대를 갖는 ‘오픈런’으로 진행된다. 우선 주말 오픈런 공연으로 시작되며 평일 오픈런 공연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은밀한 연애’는 지난 3월 서울 대학
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지 중 하나로 강원지역이 꼽히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마련한 '의대·치대·한의대 입시 설명회'도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으로 조기에 마감됐다. 하지만 2025학년도 강원 지역인재전형 비율은 전국 최저 수준이다. 결국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전국 학생들의 뻐꾸기 둥지가 될 것이라는 우려다.◆ 수능성적 만년 최하위 지역인재전형 ‘그림의 떡'정부는 의료 개혁의 목표가 지역 의료 활성화라며 의대 지역인재전형을 60% 이상으로 권고했다. 이에 호남권역이 70%에 육박하고 △부산·울산·경남(65
지역 미술시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연결한 참신한 아트페어로 주목받은 ‘춘천아트페어’가 지역성을 강화한 축제로 거듭났다.한국미술협회 춘천지부가 주최하고 MS홀딩스가 공동주관하는 ‘2024 춘천아트페어 아르로드’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춘천 아르케이프에서 열린다. ‘아르로드(R.OAD)’는 Arte(예술)에서 파생된 ‘아르’와 실크로드의 ‘로드’를 조합한 단어로 동시대 예술가와 관람객을 잇는 위대한 길을 춘천에서 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지역의 소상공인과 축제조직, 기업 등과 협업해 강원 최초 공개 작품부터 행사를 위해 제작된
강원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가 춘천과 고성에서 첫 선을 보인다.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춘천과 고성에서 영화 ‘하이재킹’ 무료 시사회를 연다. 강원지역에서 일어난 실화를 모티브로하고 일부 장면을 지역에서 촬영해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하이재킹’은 운항 중인 항공기나 선박 등을 납치하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로 1970년대 5일에 1번꼴로 발생할 정도로 기승을 부렸다.영화는 1971년 1월 23일, 승객 55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운 속초공항발 김포공항행 여객기가 홍천 상공에서 북한으로
천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신라의 국보급 보살상을 춘천에서 볼 수 있어 화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내달 28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다시 찾은 신라의 빛: 선림원 터 금동보살입상’을 연다. 오랜 시간 보존처리와 복원을 거친 국보급 보살상을 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2015년 양양 선림원 터에서 출토된 ‘선림원 터 금동보살입상’을 단독 조명한다. 통일신라 절이 있었던 양양 미천골 인근 선림원 터에서 발견된 보살상은 출토지가 명확한 통일신라 소형 금동상 가운데 크기가 가장 커 학계와 언론의 관심을 모았다. 또 대좌와 광배,
2024 춘천영화제가 개막 10여일 앞두고 트레일러와 프로그래머 추천작을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관객맞이에 나섰다.춘천영화제는 20일 개막을 앞두고 ‘2024 춘천영화제’ 트레일러와 프로그래머 추천작을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지난해에 이어 원새록 작가가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한 ‘무빙 포스터’ 방식으로 제작했다.‘여행’ 콘셉트의 트레일러는 30초 분량의 영상이다. 지난해 기차를 타고 춘천에 오는 ‘도착’의 과정을 담았다면 올해는 춘천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연작이다. 특히 선이 강조된 간결한 모습으로 푸르고 싱그러운 춘천의 여름이
퀴즈를 맞히면 돈을 준다는 간단한 방식으로 천만 조회수를 달성한 유튜브 채널이 탄생해 화제다. 채널의 주인공은 강원도 감자를 내세운 ‘포테토즈’다. 춘천 기업과 강원대 학생들의 협업으로 시작된 이 채널은 개설 1년 만에 구독자 수 2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포테토즈’의 대표 콘텐츠는 ‘길거리 퀴즈’로 총 5개의 퀴즈를 맞히면 즉석에서 5만 원을 지급한다. 거리에서 만난 이들이 퀴즈를 맞히면 현금을 준다는 점에서 인기 방송 ‘유퀴즈 온 더 블록’의 초기 콘셉트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포테토즈 영상은 1분 미만의 영상으로 짧고
발매를 앞둔 댄스 크루 홀리뱅의 퍼포먼스 음원이 춘천에서 최초 공개됐다. Mnet에서 방영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하며 댄스 열풍을 이끈 홀리뱅이 5일 새로운 퍼포먼스 음원을 춘천에서 공개해 눈길을 끈다. 댄스 크루 홀리뱅은 지난달 31일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주차장에서 열린 ‘K팝 플레이그라운드’ 공연을 위해 춘천을 방문했다. 이들 크루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을 안겨준 파이널 미션곡 ‘베놈’과 ‘에너지’ 등을 믹스한 무대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 뉴진스를 비롯한 인기 아이돌들의 곡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퍼포먼
강원지역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모집 규모가 대폭 늘었지만 대부분 전형이 까다로운 수능 최저 조건을 만족해야 해 수시 미달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역 출신 인재의 지역 의대 졸업 비율을 높여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취지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종로학원이 최근 26개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규모와 2023년 교육통계 기준 학생 수 추정치를 비교한 결과, 올해 대입을 치를 고3 학생 수 대비 2025학년도 지역인재선발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강원권인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4개 의대가 확정한 지역인재전형
‘2024 춘천마임축제’가 2일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주차장에서 열린 ‘불의도시; 도깨비난장’을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달 26일 중앙로에서 ‘물의도시; 아!水라장’으로 막을 올린 축제는 2일 도깨비난장까지 총 13만여명(주최측 추산)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8개국 9팀과 국내 57팀이 물과 불의 원초적인 에너지를 예술적 몸짓으로 풀어낸 공연마다 저마다의 저력을 입증했다.15년 만에 옛 중도 부지였던 섬에서 열린 도깨비난장은 무박 3일간의 축제를 통해 춘천 마임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지난달 31일
윤희순 의사 선양 사업을 추진할 명분이 없다며 방관해 온 춘천시가 윤희순 의사 기념 주간을 지정하는 등 본격적인 선양 작업에 돌입한다. MS TODAY는 지난 2월 3·1절 제105주년 기획 보도 를 통해 춘천시의 윤희순 의사 선양 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타지역 독립운동가로 인식될 위기에 처했음을 알렸다. 또 윤 의사의 공적을 기리는 ‘해주 윤 씨 의적비’가 2~3도가량 기우는 등 관리가 미흡한 점도 지적했다. 춘천시는 최근 우리나라 대표 의병장인 의암 류인석 선생과 윤희순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춘천에서 열린다. 극단 도모가 주관하는 ‘있는대로 떠들어봐–젊은 연출(硏泏)’이 1일부터 5일간 춘천 아트팩토리:봄에서 열린다.올해로 세 번째 맞은 이 프로젝트는 춘천, 원주, 속초에서 활동하는 연출가와 기획자 4명으로부터 시작됐다. ‘있는대로 떠들어봐’라는 파격적인 슬로건을 내걸고 동시대를 살아가며 성장하는 예술가들을 위한 자유로운 작품 공유의 장으로 기능했다. 이번 축제는 축제의 성격을 강화해 열린다. 가을에 열렸던 행사를 여름으로 옮기는 등 기간과 장르의 확장에 나섰다. 참여 예술인의 범위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축제인 ‘2024 문화도시 박람회’가 시작됐다. 춘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문화도시 박람회’가 30일 개막해 내달 2일까지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주차장, 공지천 산책로 등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에서 문화도시로 지정된 28개 시군이 참가해 역대 가장 많은 문화도시가 참가한다. 춘천마임축제와 공동 주관해 축제형 박람회로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박람회 홍보관에서는 대한민국 28곳 문화도시의 문화 자원과 라이프스타일 등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준다. 또 각 도시가 가진 매력을 담은
한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명작을 원화로 볼 수 있는 전시가 강원 최초로 춘천에서 열린다. 춘천문화재단은 내달 7일부터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한국 근현대 미술 명작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고려대 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191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전시에는 춘천고 출신 권진규 작가와 양구 출신 박수근 작가 등 강원 연고의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황소’로 유명한 국민화가 이중섭과 물방울 그림의 대가 김창열 화백을 비롯해 김
관객과 배우 사이의 벽을 허무는 시도에 나선 강원도립극단 공연이 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강원문화재단이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강원도립극단 정기 공연 ‘가객(歌客) 박인환’이 지역주민과 평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립박수가 나오고 눈물을 흘리는 관객이 속출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가객(歌客) 박인환’은 해방에서 한국전쟁까지 이어지는 현대사의 격랑을 헤쳐간 영원한 ‘청춘의 시인’ 박인환의 삶과 시를 소재로 한 팩션 음악극이다. 작품에는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시인 박인환뿐 아니라, 이상, 오장환, 김수영 등 당대 한 획을 그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10년을 맞아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는 자리가 춘천에 마련된다.춘천문화재단은 30일과 내달 1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제45차 지역과 문화포럼 및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는 △지역문화 아카데미 △지역과 문화포럼 △지역문화 라운드테이블로 운영된다. 지역과 문화 포럼은 30일 오후 3시에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10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가 ‘지역문화진흥법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10년간의 과정을 짚는다. 이어 라도삼 서울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