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22일 밤 U-23 아시안컵 한일전⋯BTS 일본 오리콘 연호 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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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22일 밤 U-23 아시안컵 한일전⋯BTS 일본 오리콘 연호 랭킹 1위

    2년 전 굴욕 설욕할까⋯황선홍호, 22일 밤 U-23 아시안컵 한일전
    한국 레슬링, 파리올림픽 아시아쿼터 2장 획득⋯류한수 고배
    BTS, 일본 오리콘 '연호 랭킹' 해외 가수 첫 1위
    강동원, 살인사건 조작하는 '설계자' 변신⋯내달 29일 개봉

    • 입력 2024.04.22 14:00
    • 수정 2024.04.24 08:20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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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주요 이슈를 한눈에 쏙! MS투데이가 마련한 연예&스포츠 코너입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표팀 선수들이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달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표팀 선수들이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달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2년 전 굴욕 설욕할까⋯황선홍호, 22일 밤 U-23 아시안컵 한일전
    황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을 치른다. 아랍에미리트(UAE), 중국과 함께 B조에 묶인 두 팀 모두 조기에 8강행을 확정했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승점 6에 골 득실 +3을 기록, B조 공동 선두로 올라선 상태다.

    패하면 B조 2위로 A조 1위를 차지한 개최국 카타르를 8강부터 상대하는 부담을 안는다. 골 득실과 다득점까지 같은 터라 한국, 일본이 비기면 대회 규정상 조 1위를 가르기 위해 연장전 없이 곧장 승부차기를 하는 진풍경을 보게 된다. 당시 두 번째 골을 넣은 공격수 호소야 마오(가시와 레이솔)를 포함해 우치노 다카시(뒤셀도르프), 사토 게인(브르더 브레멘), 마츠키 구류(FC도쿄), 후지오 쇼타(FC마치다) 등이 또 한 번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상대한다. 

    황 감독은 지난 19일 중국을 2-0으로 꺾은 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오랜 시간 동안 조직력을 다져온 팀이기 때문에 조직력의 형태를 보면 이 대회 참가국 중에는 '톱'"이라며 "종합적으로 점검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좋은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김승준(오른쪽)과 이승찬. (사진=연합뉴스)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김승준(오른쪽)과 이승찬. (사진=연합뉴스)

    ▶ 한국 레슬링, 파리올림픽 아시아쿼터 2장 획득⋯류한수 고배

    한국 레슬링이 아시아 쿼터 대회를 통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2장을 따냈다.

    김승준(성신양회)과 이승찬(강원체육회)은 21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대회에서 각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과 130㎏급 결승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체급별 결승에 오른 선수 2명에게 모두 올림픽 출전권을 준다. 금메달 결정전은 따로 치르지 않는다.

    앞서 남녀 자유형 대표팀은 전원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이들은 다음 달 9일부터 나흘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 쿼터 대회에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세계 쿼터 대회는 체급별로 출전권이 3장씩 걸려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리세웅), 여자 자유형 53㎏급(최효경)·62㎏급(문현경)·68㎏급(박솔금) 등 4개 체급에서 출전권을 따냈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 BTS, 일본 오리콘 '연호 랭킹' 해외 가수 첫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레이와(令和·2019년을 기산점으로 하는 일본의 연호) 랭킹'에서 아티스트 세일즈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1일 밝혔다. 오리콘 연호 랭킹의 종합 순위에서 해외 가수가 1위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이번 순위는 2019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싱글, 앨범, 음악 DVD·블루레이, 디지털 싱글·앨범과 스트리밍 등 총 매출액을 따져 매겨졌다. 방탄소년단의 매출 비중은 앨범 36.6%, 음악 DVD·블루레이 33.8%, 스트리밍 25% 순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이 밖에도 '합산 싱글', '합산 앨범', '싱글', '앨범', '디지털 싱글', '디지털 앨범', '스트리밍', '음악 DVD·블루레이' 등 8개 부문에서 해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설계자' 포스터. (사진=뉴(NEW)
    영화 '설계자' 포스터. (사진=뉴(NEW)

    ▶ 강동원, 살인사건 조작하는 '설계자' 변신⋯내달 29일 개봉
    강동원 주연의 스릴러 영화 '설계자'가 다음 달 29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뉴(NEW)가 22일 밝혔다.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미숙·이현욱·탕준상은 영일이 이끄는 팀의 직원으로, 정은채는 사건 의뢰인으로 각각 분한다. 이무생은 사고 뒤처리를 맡는 보험 전문가 역을, 이동휘는 이슈몰이하는 사이버 레커 역을 연기했다. 2009년 개봉한 홍콩 영화 '엑시던트'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제작 단계에서 같은 제목으로 소개됐으나, 개봉을 앞두고 '설계자'로 이름을 바꿨다.

    연출은 '범죄의 여왕'(2016) 등을 선보인 이요섭 감독이 맡았다. 

    정리=박지영 기자·연합뉴스 ji8067@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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