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가 2024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모집한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배달 수요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신고 항목은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 6개 또는 번호판 가림이나 훼손처럼 이륜차에 대한 위반 내용이다. 공단은 공익신고 시 월 20건의 한도 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강원지역 공익제보단 모집인원은 총 99명이다. 모집은 현재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이어야 하며 스마트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실적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개모집에 선발된 공익제보단이 안전신문고 또는 국민신문고에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신고를 하면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도로교통법 위반 4000원, 중대교통법규위반(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8000원, 자동차관리법 위반 6000원 등 신고항목별로 다르다.
단, 제보자료 촬영을 위해 본인이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경찰 또는 공무원 등 관련자를 대상으로 폭언·욕설을 하는 등 제도 목적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활동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사고 나면 몹시 위험한 것이 오토바이인데 ...물론 바쁘니까 그렇겠지만 아무리 바빠도 안전이 첫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