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차 세워놓고 운전자 교대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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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차 세워놓고 운전자 교대 ‘아찔’

    • 입력 2024.03.04 15:40
    • 수정 2024.03.04 15:41
    • 기자명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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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고속도로 한가운데 차를 정차하고 운전자를 교대하는 황당한 영상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만간 큰 사고 칠 아줌마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보면 편도 5차선 고속도로 2차로에서 검은색 승용차가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서 있다. 잠시 후 운전석과 조수석 문이 열리더니 중년 여성 2명이 나와 서둘러 서로의 자리를 바꿔탄다. 해당 여성들은 운전자를 서로 교대하기 위해 차를 멈추고 밖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속도로인 만큼 양옆 차선에선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주행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법한 순간이었다. 이들의 행동은 게시글 작성자로 보이는 뒤 차량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포착됐고, 왜 이런 행동을 벌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운전 초보가 도로 연수 나왔다가 무서워서 교대하는 건가?” “어떻게 면허 딴건지 궁금하다. 저 사람들 찾아서 면허는 있는지 조사해야 한다” “일반 도로에서도 저러면 안 되는데 고속도로라니 너무 아찔하다” 등 반응을 남겼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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