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삼악산 등선폭포 주차장 정비에 돌입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삼악산 등선폭포 입구 주차장 정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삼악산 등반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이곳 주차장은 국도 46호선 도로변에 있다. 차량이 시속 80㎞로 질주하지만 가드레일 등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위험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달 초 공사 계획을 수립하고 용역 업체를 선정했다. 그리고 해빙기가 시작된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사업비 약 2억원을 투입해 가드레일을 설치하고 새 출입구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공사는 90일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역에 가드레일을 설치하고 도로 포장, 보행로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 동안 주변 다른 주차장을 활용해 쾌적한 삼악산 입구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얼릉 해주세요...
착공한다니 잘됐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