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람은 평생 뇌의 10%만 사용한다는데,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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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사람은 평생 뇌의 10%만 사용한다는데, 사실일까?

    • 입력 2024.02.19 00:05
    • 수정 2024.02.20 00:13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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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평생 뇌의 10%만 사용한다는 것은 잘못된 속설이다. (그래픽=챗GPT)
    사람은 평생 뇌의 10%만 사용한다는 것은 잘못된 속설이다. (그래픽=챗GPT)

    사람은 평생 뇌의 10%만 사용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잘못된 속설이다. 뇌과학자들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사람이 뇌 대부분을 사용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뇌의 10%만 사용한다는 말은 왜 나왔을까?

    사람이 뇌 일부만 사용한다는 속설은 1890년대 미국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주장에서 시작됐다. 그는 사람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사람들은 자기 잠재력을 극히 일부밖에 발휘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19세기 후반 뇌과학 연구는 초기 단계로 뇌의 많은 부분이 알려지지 않았다. 뇌에 대한 지식 부족과 윌리엄 제임스의 말이 와전되면서 사람은 평생 뇌 10%만 사용한다는 속설이 생겨났다.

    대중매체의 영향도 컸다. 뇌 10%만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100%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인물의 등장은 영화나 소설 등에서 흥미로운 소재였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내용은 아니었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실제 뇌는 모든 영역을 사용한다

    뇌는 영역마다 담당하는 기능이 다르다. 단순한 생각, 행동, 기억, 감정, 감각 등의 활동을 할 때 부분마다 처리하는 정보가 달라 거의 모든 영역이 활성화된다. 지금까지 기능이 없는 영역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뇌의 효율성을 위해 평상시에는 모든 영역을 쓰지 않는다. 뇌는 체중의 2% 정도의 무게지만, 인체에서 생산하는 에너지의 20%를 사용한다. 모든 순간 뇌의 모든 영역이 활성화되면 과부하가 올 수 있다.

    사람의 뇌는 사용하면 할수록 더욱 발달한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하면 신경세포 연결이 강화되고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성된다. 이는 인지 기능 향상, 기억력 증진, 학습 효과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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