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건강에 해로운 화학조미료라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은 1968년 MSG가 많이 사용되는 중국 음식을 먹은 후 목과 팔 등이 저리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났다는 ‘중국식당증후군’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수많은 연구 결과 MSG와 특정 증상 사이에 연관성이 없음이 밝혀졌다. 다음은 MSG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봤다.
▶화학조미료 아닌 ‘자연식품’
MSG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화학조미료라는 것이다. 하지만 MSG의 정식 명칭은 L-글루탐산나트륨으로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글루탐산과 나트륨을 결합한 조미료다.
글루탐산은 사람의 몸 안에서도 스스로 합성되며 모유에도 들어있다. 자연식품에서도 흔하다. 다시마, 토마토, 치즈에도 함유돼 있다. 특히 콩이나 고기 같은 단백질이 많은 식품에는 글루탐산이 더 많이 함유돼 있어 감칠맛을 낸다.
▶나트륨 함량이 높다?
MSG는 나트륨 함량이 높아 혈압을 높인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MSG에 함유된 나트륨은 소금보다 적어 오히려 소금으로 음식의 간을 맞출 때보다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MSG의 성분은 글루탐산 88%와 나트륨 12% 정도다. 소금의 나트륨 함량이 40%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소금과 같은 양의 MSG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MSG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MSG는 1907년 일본의 화학자인 이케다 기쿠나에 박사가 다시마에서 감칠맛 성분인 글루탐산을 추출하는 데 성공하면서 대중화됐다. 기존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네 가지 맛과는 다른 맛으로 다섯 번째 맛, ‘우마미(감칠맛)’로 이름을 붙였다.
현재는 사탕수수나 사탕무 당액에 글루탐산을 만들어내는 발효균을 넣어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MSG를 대량생산하고 있다.
MSG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평생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할 만큼 안전한 식품 첨가제다.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겠지만, 적당량 사용하는 것은 음식의 감칠맛을 더해줄 수 있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음식점에서 MSG는 빠질수 없는 존재이며, 특히나 중식에서는 대체가 불가능한 재료중 하나 입니다.
이미 대중들 입 맛은 MSG에 익숙해졌고 다른 조미료로 대체하면 대번에 맛 없다고... 음식 맛이 변했다고...주방장이 바뀌었다고... 하면서 그 식당은 외면하게 됩니다.
그 동안 본인들이 얼마나 많은 MSG를 섭취하고 맛 있다고 사진찍어 SNS에 올리고 자랑하고 했는데도 집에서 MSG를 사용하려면 주저주저 하겠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평생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할 만큼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