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과 양성에 앞장설 비영리단체 체인지메이커스가 출범했다.
대중 가수 이무송씨가 이사장은 맡은 체인지메이커스는 27일 춘천시 동면 모토모토 컨벤센션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비영리단체 체인지메이커스는 ▲인간의 존엄성 ▲혁신과 변화 ▲지속가능성 ▲사회적 공헌 ▲협력과 파트너십 ▲긍정적 영향력을 추구한다.
특히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우수 인재를 발굴해 양성하고 특화된 지역 발전 정책 개발과 공론화로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는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창립식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사)국제피플투피플 한국본부, 지속가능경영학회, 국제로타리 3730지구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ESG 관련 지식 공유 및 지속 가능 발전, 지역 사회 환경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기여하고 국제 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무송 초대회장은 “강원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존의 많은 단체들이 있지만 늦게 시작한 만큼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다시 재조정하여 최첨단의 기술력과 인프라로 예전에 없던, 모습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