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8
1. 김*주 3
좋은 환경에서 내 아이를 양육하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2. 용*숙 3
교통카드 30만원 한번준다고 65세에 면허증 반납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 같아요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3. 김*숙 3
춘천은 대중교통이 넘 불편해서 고령운전자가 더 많은거 같아요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간은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 내외지만, 이보다 많은 지방이 쌓인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한다. 보통 지방간은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걸리는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술을 마시지 않아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다음은 술을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이 생기는 이유와 증상, 치료법을 알아봤다.▶비알코올성 지방간, 비만이 원인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다.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체내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특히 복부 지방
고지혈증은 혈액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녹아있는 질환이다. 혈관에 지방이 쌓이면 염증이 생기거나 터질 수 있다. 혈관이 터지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각한 심혈관계질환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위험이 크다.하지만 혈관이 거의 막힐 때까지 증상이 보이지 않아 고지혈증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한국 성인의 10명 중 4명은 고지혈증에 걸려있다는 통계도 있다.다음은 고지혈증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봤다.▶유전, 고지방 식습관, 비만이 원인고지혈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할 위험이 크다. 콜레스테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5도 이상 나는 환절기엔 신체 리듬이 깨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내려갔다가 낮 기온이 높아지면 혈압에도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겨 위험할 수 있다.▶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지면 면역력 떨어져일교차가 커질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사람은 체온을 일정한 온도로 유지해야 하는 항온 동물이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낮에는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고, 밤에는 체온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야 한다.급격한
건강한 몸을 위한 동네 의사의 똑똑한 건강 관리법.알쏭달쏭한 건강 상식을 쉽게 전달하는 '친절한 의사' 코너입니다.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친절한 의사' 내과 전문의 전창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침 운동과 저녁 운동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Q. 아침과 저녁 운동의 장·단점?아침과 저녁 중 언제 운동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라면 자신의 생활 패턴과 선호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시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침 운동의 경우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체력을
건강한 몸을 위한 동네 의사의 똑똑한 건강 관리법.알쏭달쏭한 건강 상식을 쉽게 전달하는 '친절한 의사' 코너입니다.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친절한 의사' 내과 전문의 전창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올바른 영양제 복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Q. 의사는 영양제 섭취를 권하지 않는다? 영양제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지방산, 아미노산 등 자신의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의사들도 주로 비타민과 종합 영양제 같은 영양제를 복용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민 전체의
건강한 몸을 위한 동네 의사의 똑똑한 건강 관리법.알쏭달쏭한 건강 상식을 쉽게 전달하는 '친절한 의사' 코너입니다.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Q. 고지혈증이란?혈중에 지방이 필요 이상 과도하게 쌓여 있는 것을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지방은 대표적으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나뉩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 세포의 골격을 만들며 손상된 세포를 복원하고 호르몬을 생성하는 주원료로 사용됩니다. 중성지방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자동차의 기름과 같은 존재입니다.지방은 비만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안 좋은 것
알약을 복용할 때 물 대신 커피나 음료수로 삼키기도 한다. 약을 먹으면서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걱정이 되기도 한다. 약을 먹을 때 물 대신 다른 음료를 마셔도 될까? 다음은 물 대신 다른 음료로 알약을 삼켰을 때 일어나는 일에 대해 알아봤다.▶커피커피에 있는 카페인 성분은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복용한 약의 효능을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감기약에는 해열제, 진통제, 항염증제 등이 들어 있는데 카페인은 이 약 성분의 흡수를 방해한다.일부 감기약에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카페인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하루 전 저녁부터 식사는 물론 물도 마시면 안 된다. 위내시경 검사를 하지 않아도 금식은 필수다. 왜 금식을 해야 할까. 건강검진 전 금식을 하지 않으면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8시간에서 12시간까지 금식이 필요하다. 건강검진 전 금식을 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했다.▶위·대장내시경 검사내시경 검사는 검사가 필요한 장기에 내시경 카메라를 삽입해 구조와 상태를 관찰하는 검사법이다. 위·대장내시경과 같은 소화기계 내시경 검사 전 금식은 필수다. 음식물이
얼마 전 한 대학에서 한의학 강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질문을 받는데 첫 번째가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찌느냐”란 질문이었습니다. 한의원에 와서 약을 지어가는 사람들도 진료실을 나가면서 꼭 한마디 하곤 하는데, 바로 “살 안 찌게 약 지어주세요”라는 말입니다.왜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찌리라 생각하는지 한의사인 저도 이유가 궁금합니다. 예측 건대, 한약은 보약이라 먹으면 입맛이 좋아져서 살이 찐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예전 개그 프로그램을 보면 어릴 때 한약을 잘못 먹어 살이 쪘다는 우스갯소리가 이런 오해를 만
“맨발로 걸으면 자연을 느낄 수 있어요”11일 오후 7시 춘천교대 캠퍼스, 신발을 벗은 채 맨발로 학교 운동장을 걷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30~40명가량 되는 사람들은 모두 신고 온 신발을 한곳에 모아두고 익숙한 듯 망설임 없이 맨발로 흙바닥을 걷고 있었다. 신발을 신고 있던 일부 사람들은 본인도 벗어야 하는지 어리둥절한 모습도 보였다.최근 땅의 기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맨발 걷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인기다. 발바닥 지압을 통한 혈액순환 효과에 면역력이 향상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건강관리 목적으로 이런 운동이 확산되고
얼마 전 죽마고우 두 명이 심장질환으로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관상동맥이 막혀 한 명은 스텐트 시술을, 또 다른 친구는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았지요. 제 관심을 끈 것은 둘 다 비만하거나, 흡연 경력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혈압과 당뇨는 경계역이긴 하지만 60대의 나이에선 심장병에 영향을 줄 만큼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공통점이라면 두 사람 모두 몇 년 전부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이죠. 한 명은 소송으로, 또 다른 친구는 사업을 하다 돈을 떼이는 일로 심한 고통을 당했습니다.일반적으로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로 비만, 고지혈
‘눈치껏 해’ ‘눈치 보지 마’ ‘눈치 없다’⋯. 눈치 없이 사회생활이나 대인 관계를 원만히 할 수 있을까요. ‘눈치’는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수단입니다.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눈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죠.외부에서 빛이 들어오면 각막과 수정체를 거쳐 망막에 닿게 되고, 망막에 있는 광수용체가 이를 전기 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합니다. 망막은 상을 맺는 곳이니 카메라의 필름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우리의 눈을 디지털 카메라로 비유하면 576메가픽셀 정밀도에 견줄 수 있습니다. 1메가가 100만을 뜻하니 성능 좋은 휴대폰
식사 조절이나 운동이 아닌 약만으로 비만을 치료하는 시대가 올까요.이달 13일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날아온 뉴스가 의약계에 조용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라이 릴리(Eli Lilly)라는 다국적제약사가 신청한 새로운 당뇨치료제 시판을 승인했다는 내용입니다. FDA는 지난해만 해도 50건의 신약을 허가했으니 이 뉴스는 어찌 보면 일상적인 평범한 사건(?)인 듯 여겨집니다.하지만 뉴스의 이면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신약의 등장은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것일 수 있으니까요.약의 이름은 ‘
우리는 종종 인체의 한계를 깨닫곤 절망합니다. 천리안을 가진 사람도 자신의 머릿속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는 것이 인간입니다. 두통이 그렇습니다. 내 머리가 왜 이렇게 아픈지, 또 통증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있다면 강수연이라는 월드스타를 잃지 않아도 됐을 텐데 말입니다.질병이 발생하기 전에는 대부분 증상이 먼저 나타납니다. 병으로 인해 큰 화를 면할 수 있도록 조물주(?)가 배려한 것이지요. 하지만 증상이 아주 짧거나 아예 예고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이럴 때 ‘전격성’(電擊性)이라는 표현을 합니다. ‘전
요즘 새롭게 회자되는 의학용어가 하나 있죠? 바로 ‘혈전’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나라마다 고민을 안겨준 단어입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죠. 방역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혈전이 생겨 사망한 사례를 인정했습니다. 3월 18일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24개 국가가 AZ백신 접종을 중단 또는 보류할 정도이니 국민과 방역당국의 갈등도 깊어질 수밖에 없겠지요.문제는 과학적인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겁니다. 혈전을 일으키는 의학적 요인이 너무 많아 나라마다 혼선이 빚
애주가가 가장 신세를 많이 지는 장기는 무엇일까요. 다름 아닌 ‘간’입니다. 만일 간에서 알코올이 독성이 없는 아세트산과 물로 분해되지 않으면 술 몇 잔으로도 치명상을 입고 사망할 수 있거든요.간은 국가 기간산업을 떠받들고 있는 중화학공업단지에 비유됩니다. 하는 일만해도 소화액(담즙)을 생산하고 영양소를 대사 또는 저장·방출하는 기능, 그리고 독성물질을 분해해 안전하게 바꿔주는 기능까지 다양합니다. 그야말로 ‘장기의 제왕’이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조물주가 갈비뼈라는 단단한 요새에 간을 보호한 것만 봐도 그 진가를 알 수 있을 겁니
뇌 속에 시한폭탄이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오싹할 겁니다. 하지만 이를 확인하기 위해 당장이라도 병원에 달려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시한폭탄이 누구에게 장착돼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증상이 있는 것도 아니니 ‘나는 아니겠지’하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지나쳐 버립니다. 100명 중 2~3명이 있다는 뇌동맥류 이야기입니다. 이 정도라면 결코 적은 수가 아닙니다. 학계에선 국내에 얼추 100만명의 뇌동맥류 환자가 있고 이중 10만명 정도가 매년 치료받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환자는 겨울에 몰립니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의 기복이 심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