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인데도 춥다ᆢ 날씨도 우리나라 물가 영향을 받나보다ᆢ 날이 좋아야 기분도 업 되는데ᆢ 올 여름은 많이 안더워야 하는데ᆢᆢ 에어컨 바람 안 쐬게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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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화 11
왔다왔다... 그분이오셨다.. 틀니 딱딱거리면서 그분이오셨다
2. 박*주 8
진즉 갔어야했는데 이제야 한 방에 훅~ㅎㅎ 위대한 나라 국민을 우습게보고 니 수준인 줄~? 주위것들도 딱~그 수준~ㅋㅋㅋㅋ 조용히 사라져라 ~!!!
3. 김*동 6
모든 정황이 음주를 가르키는데....아니라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다 호중이가 드뎌~ 나락으로 가는구나.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관광객 신변 보장을 전제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강릉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서 시민들과 만난 후 국민의힘 강원도당 당사를 찾아 당원인사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홍 후보는 강원도 현안인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해 “관광 재개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노력하겠지만 남북이 합의해야 하는 문제”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국민의 안전보장을 약속한다는 각서를 쓸 경우 최대한 동의한다”고 강조했다.홍 후보는 “강원도는 청정지역
마을계획을 주민들이 직접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마을사업을 선정하는 주민자치 실현이 춘천 신북읍에서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가 지난 2019년부터 각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설립하며 추진하고 있는 ‘풀뿌리 주민자치’ 구현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신북읍 주민자치회(이하 주민자치회, 회장 이상배)는 지난 9일 율문리 샘밭장터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마을자치형 숙의예산 지역사업(이하 마을사업)’을 발표했다.마을사업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시 예산을 교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지 4개월이 지났다. 현지에는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이들의 민주화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지자체, 학교, 병원, 언론과 시민단체 등에서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미얀마와 연대하고 있다. ‘미얀마는 1980년 5월의 광주를 닮았다’는 말이 돌 정도로 한국은 41년 전 미얀마와 비슷한 시기를 겪었다. 미얀마 계엄군의 유혈 진압, 그에 저항해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싸우는 시민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은 이유다.1980년대 민주화운동 당시 춘천지역에서 독재에
강원교육은 노조 출신 교육감이 당선된 이후 지난 11년간 무상급식, 무상교육, 무상교복 등 무상교육만을 최고의 교육정책 목표로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학생의 인성과 지성, 진로, 핵심역량 등의 본래 교육 목표는 도외시 됐고, 심각한 학력 저하 문제는 이미 예견된 참사라고 할 수 있다.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찾아서 개발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으로 학생이 인성을 갖추고 자아실현을 위한 미래를 개척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진보 교육감들이 주장하는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주의 기본 정신인 자유와 평등에 바탕을 둔 민주주의가 아닌
외투 없이 야외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봄볕이 따사로운 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춘천시민들에게 활력이 될 만한 행사, 전시가 예정돼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는 15일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애니메이션박물관 뒤뜰 영화전용 상설무대에서 ‘토요시네파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영화 관람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15일 상영작은 영화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다. 바닷가 마을에 낙후되어 버려진 유원지를 부흥시키겠다는 마을 사람들의 욕망과 음악을 좋아하는 순수한 어린이들이 인어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첫 주민 직선으로 시행된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모두를 위한 교육’을 강령으로 내세운 민병희 교육감이 당선, 내리 3선을 하며 춘천교육을 이끈 지 10년이 지났다. 진보교육감의 등장은 춘천교육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과 동시에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낮출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민병희 교육감 11년, 춘천교육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춘천교육 진단' 시리즈 6회를 3일에 걸쳐 게재한다. 춘천 출신인 민병희 교육감은 춘천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1974년 정선여자중학교에서 교
몇 년 전,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명단이 언론에 오르내릴 즈음, 두 가지 질문이 나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하나는 사상검증이라도 하듯 “작가님은 당연히 블랙리스트에 들어 있겠죠?”였고, 다른 하나는 명단에 내 이름이 없다는 걸 확인한 사람들이 던지는 “작가님 이름이 왜 없지요?”라는 질책성 질문이었다. 처음 몇 번은 문학단체에 속하지 않았다는 둥 구구절절 이유를 달고 내 정치적 성향을 장황하게 설명하면서까지 대답을 했지만, 구차와 민망을 넘어 자괴감까지 들기 시작하자 곧바로 포기했다. 그래서 이후론 그저 ‘의문의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 ‘빈센조’에서 마피아 고문변호사로 분한 송중기의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초반부터 마피아 본고장인 이탈리아 현지 로케이션의 파격적인 액션장면은 압권이다. 우리 현실과 다소 거리가 있는 마피아식 응징에는 과장도 있지만 비록 환상이라도 요즘 같은 팬데믹의 욕구불만을 잠시나마 해소하는 데에는 그만이다. 근데 드라마에 몰입하다가 파트너 변호사인 전여빈의 대사 한마디가 기억에 남는 것은 왜일까? “정의 같은 건 몰라요, 나는 그냥 화가 나서 싸우는 것뿐이에요” 국내 대형로펌의 달콤한 열매에 취해있던 그녀가 악당과 맞서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한 해는 20년 만에 분구로 치러진 총선으로 춘천지역에 두 명의 국회의원이 탄생하기도 했으며 코로나19로 시민의 건강은 물론, 춘천의 경제가 마비된 한 해이기도 했다. 의암호 선박 전복 등 아까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기도 했다. 이처럼 아쉬운 한 해를 보내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밝았다. 올 한해 춘천의 발전 방향과 구상을 춘천의 춘천시장과 시의회 의장, 현직 국회의원들에게 들어봤다.황환주 춘천시의장 "집행부·여야 협치 최선 다할 것"■ 춘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반년 가까이
2. 주민·청년 중심 행정 실험 '계속'춘천은 올 한해 춘천시 청년청, 마을자치지원센터 등 일반주민과 청년이 중심이 된 행정, 이른바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실험해왔다. 특히 지난달 첫번째 회의가 열린 춘천시 청년청에는 대학가 원룸촌 일대 쓰레기 분리배출 공간 마련, 청년직장인 복리후생 지원, 춘천형 청년참여학교 개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했다.청년들이 불편을 겪고 시름하는 문제를 청년이 직접 해결하기 위해 쏟아내는 정책과 아이디어가 꽤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춘천시는 내년에도 청년청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예산을 5
강원도의 민주화운동은 한국현대사의 중요한 고비마다 제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농민운동은 1960~1970년대부터 씨를 뿌려 끈질기게 이어졌고 박정희 군사독재 정부시절 민청학련운동, 교련반대운동에 앞장섰습니다. 1979년 강원대 반독재투쟁은 유신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1980년 사북탄광노동자 항쟁은 전두환 쿠테타 이후 최초의 민중항쟁이었으며 5·18항쟁 당시 많은 민주인사, 학생들이 탄압을 받기도 했습니다.학생운동은 1982년 성조기소각 투쟁 등 다양한 투쟁을 거치며 강원도 민주화운동의 동력을 만들어 냈고 수많은 노동,
대한민국은 도지사,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하는 사람을 지역 주민이 직접 투표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실정에 맞는 행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행정에 대한 책임과 주인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지방자치제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991년에 지방 의회가 도입되었고, 1995년 문민정부 때 단체장을 뽑는 지방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벌써 20년 역사가 흐른 이 시점에 우리는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정말 지역 주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말입니다. 많은 지자체장들은 지역 주
「의사가 먼저 찾아갑니다, 지금」이라는 제목의, 코로나19와 관련해 쿠바의 공공의료를 다룬 한 언론사의 특집기사를 세 번 읽었다. 처음엔 놀랐고, 다음엔 부러웠고, 마지막엔 화가 났다. 놀라움과 부러움과 화는, 사실, 기사를 읽는 동안 수시로, 번갈아가며, 일어났다. 손소독제조차 변변히 없는 쿠바의 열악한 상황에 놀라고, 그것을 극복해내는 그들의 지혜가 부럽고, 이즈음에 벌어진 ‘우리 의사’들의 단체행동이 겹쳐지며 화가 나는 식으로. “공공의료의 나라 쿠바에선 의대생들이 매일 주민을 찾아가 아침 인사를 한다. 건강 상태를 확인하러
혈세낭비와 임대수익 축소·보고누락 논란 등 춘천 레고랜드 문제 전반을 검증하겠다는 계획이 연일 악화일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책임의 화살이 민주당으로 향하고 있다. 레고랜드 검증에 대한 강원도의 잇딴 어깃장에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조차 결단의 순간을 내려야 할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지난 10일 도의회 경건위의 영국 멀린사-강원도 간 총괄개발협약(MDA) 원본 열람 계획이 도의회의 '비밀유지서약' 요구로 파행되자 지역 정가는 팔을 걷어부치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정의당 강원도당은 11일 성명을 통해 "민주당 도의원들은 행정사무조사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에 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이 선출됐다.더불어민주당은 2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도당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강원도당 위원장에 단독으로 출마한 허영 의원을 선출했다.허영 강원도당위원장은 이날 당선 수락연설에서 △당의 예산 효율적 사용 △지방선거 승리 △민주주의 정권 재창출을 약속했다.허영 도당위원장은 “당의 현대화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오프라인 행사의 예산을 이제는 지역의원회로 돌려야할 때”라며 “지역에서 예산을 더욱 알차게 사용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영화 ‘장미의 이름’은 잘 알려진 대로 세계적인 석학 움베르코 에코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의 명성에 편승한 감이 없지 않지만, 장 자크 아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역시 잘 구성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를 감상하는데 있어서 딱히 그 배경을 알지 못해도 중세 판 셜록 홈스를 보는 듯, 긴장감과 흥미가 돋보인다. 그런데 제목과는 달리 장미와 그 이름 그리고 의미에 대한 언급은 없다. 영화에서는 아예 드러나지 않고(다만 장미가 아련한 사랑의 다른 이름이라는 뉘앙스로 바쳐질 요소가 있다. 이는 장 자크 아노 감독의 해석이 더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감독 안노 히데아키와 영화 ‘일본침몰’의 감독 히구치 신지가 공동 연출한 2016년 작 ‘신 고질라’는 역대 일본영화 수익 1위에 랭크된 작품이다. 2017년 일본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7개의 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사실 1954년에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고질라 시리즈는 개작과 더불어 진화를 거듭해왔다. 최초 개봉 당시에도 일본에서 9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신 고질라 역시 82.5억엔(약 900억원 상당)의 수입을 올렸다고 하니 엄청난 흥행작임이 분명하다.일본 내에서 대중성과
‘국민발안을 허용하는 헌법개정안’(이하 국민개헌발안제)이 끝내 불발로 끝났다. 여당과 야당의 일부 의원이 함께 발의한 것인데, 통합당의 협조가 없어 실패했다. 지금의 통합당은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라 이해는 하지만, 해야 할 일이었기에 매우 아쉽다. 국민발안이란 국민이 국정의 주체가 돼 국민의사를 국정에 직접 투입하는 창구가 되는, 직접 민주주의의 구체적 실현형태의 하나다. 국민발안은 우리 헌정사에서 1954년 제2차 개헌에서 처음으로 도입됐는데, 1972년 유신 헌법에서 죽임을 당했고, 1980년 제5공화국 헌법과 1987년 현행
1984년 작, 영화 '아마데우스'는 개봉 당시 대중적인 성공은 물론 아카데미상 12개 부분을 석권한 수작이다. 쾨헬 넘버 183번, 교향곡 25번 G-minor로 시작하는 도입부는 가히 압도적인데, 음악영화로써도 손색없는 모차르트입문서라 할 수 있다. 모차르트와 그의 죽음을 회상하는 플롯으로 진행되는 살리에리의 독백을 쫓아가다 보면, 인간 심리의 저간을 훔쳐보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정교하게 구성된 심리극이기도 하다.그런데 '아마데우스'가 동시대, 이후 사회문화사적으로 끼친 영향력을 보면 매우 이데올로기적으로 활용됐다는 것을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5월 10일로 임기 4년 차를 시작한다. 2년 남은 지금, 3년 전 모습을 돌아보고 2년을 바라보기로 한다. 아래 내용은 3년 전 2017년 5월 10일 모 일간지에 실은 필자의 칼럼(새 대통령에게 바란다)의 일부다.“19대 대통령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길을 걸어야 하는 대통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은 ‘죽고 사는’ 문제와 ‘먹고 사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새 대통령에게 몇 가지 부탁을 드리고자 한다.첫째,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은, 이끄는 것이 아니라 함께